와인은 제 입맛에 안맞나봐요. ㅋㅋ

백포도주 엘클라시코 소아베를 하나 샀는데 제 입맛에는 전혀 안맞네요 5/1 먹고 포기하고 하수구행 ㅋㅋㅋ...

내 돈 ㅠㅠ... 그래도 이게 하나의 추억이 됬음 ㅋㅋㅋ 뭔가 엄청난 기대감과 설레임 속에 찾아온 현시창 ....

역시 와인은 1만원대는 사먹는게 아닌 듯....

[닐니]

싼 것도 맛있는 건 맛있다던데...
뭔가 전 와인이란 말을 듣거나 볼 때마다 신의 물방울이 떠오르네요(먼산).

[몽그리]

진로에서 나온 와인한번 먹어봐요. 오히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어요.

[Dainz]

저런... 아무리그래도 하수구에 버리다뇨.. 남 줄것이지

[햇빛낮잠]

지, 진로...-_-;
진로 포도주는 저와 취향이 맞지않더군요...

[은림칠성]

와인 맛있는 건 맛있습니다

맛없어도 드라이 한거만 안마시면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 쪽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신기淚]

5/1...
다섯 병...

[인의검사]

와인이 입에 붙기 까지는 좀 투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애초에 투자해서 굳이 입에 붙일 필요가 있느냐~~ 라고 하면 그건 사람마다 다를 듯. ^^;
저가 와인들을 이것저것 마셔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계통의 맛이 어떤것인지 천천히 알아보는 과정도 꽤 재미있기는 합니다. 오히려 모를 때 비싼 것들 먹어봤자... 라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거든요. ^^

[나렌]

마넌 대도 괜찮은게 많은데..; 처음 마시는 거면 미디엄 스위트 이상이나 스파클링류가 입에 맞으실 거에요. 말이 미디엄 스위트지 실제론 단맛이 살짝 날 정도니..

[쭈뱀]

버리셨나요 ㅡ.ㅡ 하다못해 찌개 끓일때 넣어도 향이랑 맛이 확실히 달라지는데 ;; 전 라면 끓일때도 진로포도주 넣어 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