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대여점이 살 길 아닐까요?

정말 극 소수의 작품을 빼면..

이전 대여점 전성기 시대의 1만부를

서점에서 팔 작품이 없는 것 같은데

대여점 사라지면 판매량이 올라갈지..

어쨋든 작신 잡히면 대여점은 조금 살만해질테니

(아.. 만화는 스캔 여전히라 안 그런가..)

어잿든 대여점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suud]

대여점 사라지면 쟝르소설계 망합니다.

아니면 e-book으로 전환하든지...

[허수아들]

대여점이 있는 덕분에 '책은 사는게 아깝다'란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분들이 참 많죠.
읽어볼만한 책은 사야지였는데, 언제분터인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보면, 소장할만한 책을 사야지란 말로 바뀌었더군요.

[라휄]

대여점이 있기에 근근히 무협계가 살아나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대여점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죠. 작가들이 알아서 잘 할겁니다 ㅇㅇ

[무념무상]

더이상 대여점이 줄면 줄었지 늘지는 않을듯 하네요

[elwlwkd]

대여점 줄어도 판매량은 별로 안늘거 같습니다
라이트노벨처럼 책을 싸게 팔지않는이상
근데 라노벨도 사기엔 돈이아깝죠
공간차지하는 문제도 있고
결국 대여점이나 이북이 답인듯합니다

[원죄]

옛날부터 이런 논쟁이 있어 왔고 가정이라는 게 얼마나 무의미한지는 알고 있지만.
대여점이 없으면 장르소설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주 독자층은 라이트류 그러니까 스트레스 해소 기분전환 이지 심각하게 중독 된 분은 거의 없습니다.
아니. 음반시장 처럼 100% 망합니다.
mp3다운이다 그런건 개소립니다. 통신시절인 90년대만 하더라도 음반시장 맛이 가기 시작한 것 처럼. 말입니다. 음반시장은 판이라도 커서 그렇지....
솔직히 책사보는사람 몇명이나 있습니까.
군대있을 시절에 판타지 보고 싶어도 사본적은 없습니다.
음악도 그렇듯이 작가 가수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컬렉션 형태로 소장품으로 사는 건 있어도 듣기위해 산적이 없습니다. 다른 이들은 사지도 않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판설....... (무협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없습니다.) 있는건 제가 외울 수 있을 정도니까요 로냐프강 데로드 가을왕 탐그루 이정도 뿐입니다. 10년 넘게 판타지를 읽어왔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애착은 있고 해도 사지는 않습니다.. 여튼 일반인이 사는건 늘진 몰라도 대여점의 막강한 판매량 만큼은 늘지 않을텐데 대여점이 사라지면 늘거다 하는 건 솔직히 너무 낙관적이어서 말씀 드린겁니다. ㅎ

[저냥그냥]

대여점과 장르작가? 기브엔테이크 서로 부정적인 면도 있고, 긍정적인 면도 있겠죠.. 하지만 대여점망하면 장르시장망했습니다...
고로 이 바닥에서 누가 딱히 서로 비판할 입장이 안되죠..
대여점이 싫으면 책을 안쓰고 딴거 하면됩니다. 망하든지 말든지...
적자생존이라고 살아남을 작가분만 남겟죠..

[광인자]

원래 소장할만한 책만 사죠...
다른 소설은 서점에 서서 끝까지 읽을 수 있지만
국내 장르 소설은 랩핑되어 있으니 볼 수가 없잖아요
만화나 잡지랑 똑같은 취급이죠
한 번 보고 마는 책
흝어보면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책;

[인의검사]

뭐.. 애초에 판무 시장을 따질 것이 아니라 한국의 출판 시장 자체가 대단히 열악한 편이니까요. 전문서 외에는 실제로 책 안사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대형 서점 제외한 동네 책방들 모조리 다 문닫은지 오래죠. (뭐 이거야 온라인 서점의 영향이 매우 크긴 합니다만...)

결국 현재 마이너 시장의 마이너를 차지하고 있는 입장으로서는 다른 돌파구가 필요하긴 할 겁니다. 문제는 그 돌파구라는게 쉽게 보이지 않는 것이겠지요.

[속상한사자]

책 소장할 사람이 많아야 대여점 망해도 판무가 꾸준히 나오겠지만 과연 그럴지 의문이네요. 한 20권 나오면 한두권 소장할까 말까 인데 그런것 다 아시는 분들이 과연 책을 사줄까요? 대여점이 망한다고 한들 그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