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모르겠는데(전 여자가 아니니까)
이게 남자들에게만 국한된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어른과의 사이든 친구사이든 낮선 사이든
목욕탕에 함께 갔다오면 친밀도가 오르는거 같습니다.
뭐랄까 서로 벗은 몸을 보여준것에 대한 묘한 공통분모가
형성 됨과 동시에 평소 있었던 거리감을 좁혀주는 계기를
대중욕탕이 제공 한다고나 할까요?
거기에서 서로 등밀어주기. 이런 스킬쓰면
더욱 친화감이 올라가는듯...
그래서 아버지와 거리감있는 아들.
평소 친하지 않던 사람이던가..
상사와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런것도 굳이 억지로 계기를
만들어서 가지도록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평소 미워하는 사람과 대중욕탕에 가보세요..
"다음날 육체의 컴플렉스에 대한 것이 회사에 쫙 납니다.."
".............."
이..이게 아니고...
어쨌든 거리가 있는 사람과 욕탕에 가보세요..
만약 그사람이 대중목욕탕을 애용 안하려 한다면..
"어쩔수 없죠..그분이 집 욕조에서 목욕할때 난입.
강제로 등밀어 주기?"
뭐가 커다란 뒷감당이 벌어질거 같군...
(뭐 내 알바는 아냐 ㅇㅅㅇ...내가 난입한거 아니니까)
네 원수의 욕조를 내것처럼 사랑하라~
애용하라 라~라 라~(에코)
네 원수의 욕조에 뛰어들라.
원수의 욕조가 좀 좁겠지만(1인용일테니) 친밀감을
위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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