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전자책들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킨들 사기로 마음을 먹고,
후배 통해서 킨들 받기로 한 게 4-5일 남았네요..
(친구들은 왜 아이패드 사지 그러냐고 난리더만요..)
오늘,
일이 있어서 전공서적 좀 구매하려고 교보문고 사이트를 뒤졌더니.. 외국원서 교재 값이 7만원은 기본이요... 20만원 훌쩍 넘기는 책들이 허다하더군요... 물건너 온다고 저렇게 가격이 뛰나??
전자책의 효용성 담론에서 한가지 간과하고 있었던 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이거... 잘하면... 책의 국경이 무너지겠더군요... 제가 만약에 킨들을 구매해서 그에 인스톨된 글로벌 3G망을 이용해서 amazon으로부터 책을 구매한다면, 저런 어이없는 가격을 지불할 일이 없겠지요? 아직은 이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무역규정 관세규정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될 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앞으로, 외국서적일수록 전자책으로 읽게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적 수입업자들은 정말 큰 타격을 입겠죠. 그래도 세상은 더 좋아지고 편해지는 것이니... 저는 좋네요;;;
그나저나... 외국교재들은 책값이 너무 비싸요 -.-
3-4만원도 비싼판에.... 20만원은 너무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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