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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살찐사람과 빼빼한사람....

작성자
천기룡
작성
10.05.04 23:59
조회
564

살찐사람은 먹어도먹어도 안찌는 사람 부러워합니다

빼빼한 사람은 살찌는 사람 부러워하죠.

뭐... 부족한걸 원하는게 사람이니 당연하지만...

개인적으로 빼빼한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저의 경험에 입각해서)

-------------------------------------------------------

초4때 최고 뚱뚱했는 데

키 128cm 몸무게 48kg

너무 뚱뚱해서 걸을때 무조건 팔자걸음...

(안 그럼 허벅지끼리 쓸려서 피났었어요)

이틀만 안씻어도 허벅지 사이에 곪아간다 그래야 되나?

몸이 많이 아파서 한 일주일 안 씻으니 곰팡이 피더군요...

----------------------------------------------------

20살 제일 마른 시기

키 172cm 몸무게 48kg....

너무 말라서 해골급이었어요.... 남자임에도 허리 24.....

생활에 특별한 지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말라서 살좀 찔려고 열나게 먹어봤으나...

도저히 몸무게가 늘지 않아요....

한마디로 식비 낭비랄까.... 솔직히 살면서 이 시기만큼

많이 먹은적이 없는 것 같네요. 마르니까 더 먹게 된다고나 할까..고깃집에서 혼자 8인분까지 먹어봤습니다(+입가심으로 냉면센스

--------------------------------------------------

서로가 서로를 부러워하지만...(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굳이 둘중에 하나라면 마른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비만은 생활에 지장이 너무 심해요....

ps. 제일 뚱뚱할때랑 마를때랑 몸무게는 동이네요.

사실 초4때부터 몸무게나 눈꼽만큼도 불지를 않아서...

몸무게는 냅두고 키만크니까 고도비만에서 고도마름

으로 변해버렸네요.

ps2.20~21살때 아무리 먹어도 안찌더니 군대가니까 살이 오르더군요. 살찌고 싶으면 군대로~~(적당한 운동과 정해진 시간에 식사,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의 힘...)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한경하
    작성일
    10.05.05 00:01
    No. 1

    전 고딩 되니 살이 급격히 찌더군요...
    지금은 175cm에 72kg...(고3들어와서만 5키로나 찌더군요 ㅡㅡ...)
    아아, 빨리 졸업을 해야 살을 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5.05 00:03
    No. 2

    쿨럭... 왠지 기분이 이상야릇하네요. 저도 좀 더 어렸을 때엔 갈비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빼빼 말라서... 그 땐 그게 그리도 자랑스러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상상잠자리
    작성일
    10.05.05 00:05
    No. 3

    환골탈태?를 하신 듯..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파즙
    작성일
    10.05.05 00:07
    No. 4

    근데.. 저거 다 구라예요
    먹으면 찌고 안먹으면 빠지는건 진리예요.
    근데 왜 먹어도 먹어도 안찌고, 물만 먹어도 찐다는 말이 나오냐면..
    그건 걍 습관차이예요.
    엄청 먹는데 안찌는 사람은 1.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거나, 2. 군것질을 하지 않거나, 3. 활동량이 많거나, 4. 기초대사량이 높거나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물만 먹어도 찐다는 사람은 1. 불규칙적인 식생활 or 2. 자신도 모르게 이것저것 먹는 습관 or 3. 활동량이 적다 or 4. 기초대사량이 낮다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이건 진리임.. 먹어도 안찌는 사람 없고 안먹어도 찌는 사람 없어용..
    이게 그냥 보기에 상대적인 거예요
    예를 들면,
    살찐 사람이 마른 사람을 식사시간에 만났을 때.. 마른사람은 군것질은 안하고 그냥 식사때만 충분한 양을 섭취하면.. 살찐 사람이 보기에 자신은 식사량을 줄이려 하는데 많이 먹으니 이야 넌 그렇게 먹는데 살도 안찌냐 라고 하게되죠. 그러나 살찐 사람은 식사량은 그 사람보다 적을지라도 결국 섭취하는 칼로리량이 더 많거나 혹은 소비량이 흡수량보다 적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5.05 00:07
    No. 5

    살 찌는 거나 살 빠지는 거나 규칙적인 생활이 필수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05.05 00:11
    No. 6

    양파즙님 제말이 구라라구요?
    사진이라도 보여드려야 되나?

    뭐... 그런 의도는 아닌것 같은데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네요.
    저거 다 구라예요 이러면 제말이 구라같잖아요.

    죽어도 살 안찌는 사람은
    1.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는 사람
    2.정해진 식사 외에는 잘 안먹는사람
    3.굉장히 바쁜 사람
    4.성격이 급한 사람
    5.장이 안좋아서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는 사람

    이런 경우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0.05.05 00:13
    No. 7

    실제 체질에 따라 살이 더 찔 수도, 덜 찔 수도 있습니다.
    기초대사량(나이, 근육량 등)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소화흡수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죠. 무조건 섭취량과 운동량의 관계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10.05.05 00:53
    No. 8

    그러면 기룡님은 자라면서 소화 흡수력이 떨어진거라 보면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합성
    작성일
    10.05.05 01:03
    No. 9

    안먹어도찌는사람은없지만 먹어도 안찌는사람은 충분히 있는데요 양파즙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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