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바합니다 orz

게임에 손을 안댄지 반년...

근데 공강때 애들이랑 피방을 가다보니 서든은 애들이랑 하다

가 서로 다른방으로 흩어지게 되면 아바를 하게 되더라구요

S/D는 1.078?? 쯤 되구 라플, 스나 하구 라플은 사코입니당

누가... 아바 잘하는 법... 알려주세영.

울 팀 욕들으면서 하는 거도 좋지만 영웅놀이도 해보고 싶어

요.

초보자채널에서는 못해도 중간이었는데 일반 채널가니 중하

위 뺑뺑이네요 ㅋㅋㅋㅋㅋㅋ

계급은 귀요미 하사에요...

[닐니]

아바 재밌나요? 나도 한번 해 볼까... ㅠㅠ

[Garden]

그냥 미니맵 확인, 채팅창 확인 사운드 플레이만 적절히 갖춰지면 되용

근데 난 개돌러잖아

[한경하]

전 하는 게임이 서든 밖에...(할 시간도 없지만.)
애들이랑 어쩌다 모여서 같이 할 만한 게임이 딱히 그것 밖에...
(물론 저는 조금씩 이지만 꽤나 오래해서 그래도 내공이 어느정도 쌓여서-그렇다고 무지 잘하는 건 아님- 이제 막 시작한 친구들이랑 하면 재미가 없지만.)

[4leaf]

역시 이런건 구소님에게...~_~bㅎㅎㅎ(밀리터리전문가...)ㅎㅎㅎ

[C.I.Caes..]

저도 아바합니다 ㅇㅅㅇ Neraizel87, 계피맛목캔디 // 아이디 두 개. 일단 광클을 익히시고... 마우스 감도도 본인에게 맞게 조정하시면... 이거 두 개만 하셔도 확실히 sd올라 가실 듯; 저도 1.000 이었다가 1.3 까지 올렸어요

[環]

아바는 탭키를 누르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습니다.
자주 탭키를 누르시면서 상황을 확인하시고 사운드플레이는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코는 아직 초보자분에겐 다루기가 힘든 총이니
흥국이라든가 케이투 엠포 엘팔오에이투 등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각폭을 많이 익히셔서 각폭을 활용하시면 각폭으로 킬포인트 올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추신/Neraizel97님
어느시간대에 접하시나요? 아바에서 못뵌지 한~~참 되었네요.

[공독]

모든 FPS의 기본은 사운드 플레이와 맵의 숙지에 있습니다.

총을 아무리 못 쏘는 사람이라도 뒤를 잡고 먼저 쏜다면 이길 확률이 매우 높으며, 반대로 총을 아무리 잘 쏘는 사람이라도 여러 명의 협공이나 뒤치기에는 방도가 없지요.

샷감이 좋아진다면 그것도 실력 향상이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센스 플레이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적들이 한 곳으로 집중 공격을 가한다면 즉각적인 대응을 필요로 합니다. 즉시 아군 베이스를 경유해 지원을 가거나, 만약 전방에 위치해있다면 뒤로 돌아 적의 후방을 노려서 적의 섬멸을 노릴 수도 있겠지요.


만약 폭파미션에서 팀이 방어를 해야할 경우, 각자 자리를 잡고 잘 흩어지는게 중요합니다. 초반에 미니맵을 보시면 팀원들이 자리를 잡을텐데요. 우선 방어 라인을 잘 구축해야 합니다.

1. 적의 침투가 용이한 방어 지점은 먼저 점거할 것.

예를 들어 블랙센트 맵의 2 창고가 있습니다. 적 포맨들이 몰려온다면 2 설대까지 순식간에 밀릴 수 있는 곳이지요. 그러나 방어팀이 먼저 점거한다면 그만큼 2 설대의 방어가 쉬워집니다.

1-2. 만약 선점하지 못한다면 최대한 견제할 것.

블랙센트에서 2 창고의 선점을 놓쳤다고 가정한다면, 가장 우선시 해야할 것은 적들의 견제입니다. 2 창고를 뺏겼다고 해서 2 설대까지 바로 뺏기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2 창고와 2 설대를 지나가지 못하도록 즉시 다리를 부수고, 적들이 창고에서 나오지 못하게 2 창고의 밖에서 대기샷을 합시다.



2. 실시간 상황 판단 및 유기적인 위치 변경.

클랜이 아니고서야 공방에서 팀원들이 딱딱 자리를 맞춰가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팀원들이 고수라고 해도 선호하는 병과와 자리가 다 다르기 때문에 고르게 방어 라인을 펼치질 못하지요. 때문에 적의 침투가 어렵다고 해도, 방어 인원이 모자란다면 밀리기 쉽습니다. 미니맵을 통해 전체적으로 방어 라인이 안정적인지 확인을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현재 자신의 위치를 본 후 자기가 빠져도 문제 없을 방어 지점이라면, 설혹 지원 요청이 없더라도 지체 없이 허술한 방어 지점으로 옮겨갑시다.


2-1. 신속한 백업.

백업이야말로 가장 단순하되 중요한 일입니다. 방어선이 단단하다고 해서 뚫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아무리 고르고 적절히 퍼졌다고 해도 뚫리기 마련입니다. 미니맵/채팅창을 통해 적군이 밀려온 곳이나, 아군의 지원 요청을 확인했다면 지체 없이 달려갑시다. 빠른 지원은 적들의 공격을 순식간에 무력화 시킬 수 있고, 아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2. 능동적인 플레이.

자신의 위치가 지나치게 앞쪽인 전진 수비라면, 베이스를 경유해 돌아가는 백업은 너무 느려 별 소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과감히 적군 베이스를 경유해 적들의 후방을 노려 양쪽에서 협공합시다. 오히려 아군 베이스를 통한 지원보다 더 효과적인 수단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적군 또한 후방의 급습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스나를 비롯한 적팀이 후방 라인에 대기를 하고 있을 수 있으니 역으로 당할 수 있지요. 때에 따라 알맞은 상황 판단을 해야합니다.


3. 팀원 간의 최대한으로 협력/커버 플레이.

순전히 자신이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불가항력으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방어임에도 불구하고 아군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최대한 협력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우선 열세의 상황에서는 서로 거리가 멀면 지원이 힘들어지므로 되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방어를 해야 좋습니다. 아군의 위치와 방어 라인을 보고, 바로 옆의 지점에서 방어합시다. 과감하게 폭파 구역 한 곳을 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대한 서로가 서로를 커버해주면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적팀이 비어있는 곳에다가 폭탄을 설치했다면, 서두르는 것보다 아군과 걸음을 맞춰 갑시다. 따로 가서 따로 털리는 것보다 같이 가는게 안전하니까요.



주저리주저리 길게 적었지만 사실 별 게 없습니다. 이렇게 글로 보는 것보단 한 판이라도 직접 뛰면서 본인이 스스로 움직여서 상황을 체감하는게 훨씬 빠르니까요.

팀플레이는 아바의 꽃이라고 할만큼 재밌고 효율적입니다. 공방에서 방금 만난 사람들과 말을 하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서로의 상황을 주시하며 돕고 돕는 연계 플레이로 적팀을 수월하게 제압할 때는 정말 짜릿하지요.
설령 킬수를 못 올리고 죽는다해도 아군에게 큰 도움이 되는 백업 플레이를 펼치고 아군이 그걸 바탕으로 순식간에 적을 제압한다면 더없이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저 또한 그런 플레이를 즐기구요.


그렇지만 최근 아바는 예전이랑은 달리 공방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지라, 팀플레이 이전의 개인 기량으로 승부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군이 죽을 걸 뻔히 알면서도 개인의 스코어 욕심을 위해 외면하곤 하지요. 구태여 말하자면 오히려 섣부른 팀플레이는 스스로의 파멸을 부를 수 있기에, 팀플 이전에 생존을 우선시 하기 바랍니다.

모쪼록 즐겁게 하시고 게임 속에서 보면 인사나 나누지요.

[슬로피]

맵만 잘알고 아군한테 유리한 포인트 몇군데만 알아도 중간은 가더군요.

[C.I.Caes..]

저 요새 거의 못 합니다 ㅋㅋ 어쩌다 한 번 -_ㅠ

[悲戀歌]

전 요즘 로스트사가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