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믿을만한가요?

동생이 먹을거안먹고 쓸꺼안쓰고 놀꺼 안놀면서

어찌어찌 10만원을 모았습니다.[처절한결과였죠.]

근데 옷을산다고 11번가를 뒤지다가 이것저것샀긴한데..

왠지 얘는 게임은잘하는데 이런거엔 미숙한녀석인지라[고1..]

형인 저로써는 걱정이 되긴하는데.

믿을만한가요?

[전효성]

11번가에서 여러번 주문해봤지만 사기당한적은 없습니다

[검정쥐]

11번가/옥션/g마켓

전부 물건파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대행업체지, 자체적으로 파는 물건은 별로 없습니다.

11번가를 믿을만 한가? 가 아닌 물건을 구매하는 곳이 믿을만 한가를 따져야 합니다.

[피곤한赤火]

검정쥐님

아. 결국 모든 인터넷대형쇼핑몰들은

판매를 대행해줄뿐이지 판매에대한 책임은 지지않는건가요?

흐음.. 걱정되네요.

[검정쥐]

피곤한赤火님

책임은 집니다. 광고도 때리죠.
하지만 '나몰라라' 파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물건이 잘못와서 반품하는데 '배송비는 그쪽이 내세요' 라고 짖어대는
업체도 상당 수 있습니다.

[5년간]

대개 전자제품이나 식품같은건 나름 믿을만합니다만
문제는 의류죠
일부 메이커를 파는 곳말고 옷을 싸게 사기위해 전자상거래를 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습니다.
옷은 직접보고 입어보고 사는거죠
사진과 분명히 똑같은 옷이 오지만
막상 보면 분위기라든지 뭔가 확연히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요새 사진기가 워낙좋아서 말이죠
색상의 미묘한 질감차이같은걸로 천차만별로 표현이 가능하거든요

[슬로피]

요즘 소는 화학약품먹고사나봅니다.
소가죽을 벗기니 인조가죽되는경우가ㅓ 많습니다./

[요를르]

그나마 제일 믿음이 가는건 11번가던데요... 전 옷류는 한계절용은 인터넷에서 사지만 오만원 넘어가는 옷을 살땐 직접 나가서 삽니다. 옷이란게... 화면만 보고 알 수 없는 무궁무진한 세계니까요.ㅋㅋㅋ 뭘사실지 몰라서 조언은 해드리기 힘들지만, 티 몇개정도는 뭐....

[토마호크톰]

큰 곳이예요;;ㅎㅎ;
쉽사리 사기당할 만한 곳은 아니니까 안심하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