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들어가기 전 포트폴리오나 만들겸 해서,
청소년 문예대회를 나갑니다.
그런데 청소년이 쓸만한 소설이나
청소년이 상상할 법한 소설에 가산점을 준다네요.
심지어 심사 총평을 보면,
<어린 듯 쓴 소설들은 유치하고, 어른처럼 쓴 소설들은 괴리감이 들어 읽기가 거북했다.>라고 합니다. 물론 이것처럼 독설을 뱉지는 않았지만요...
전, SF 소설에, 디스토피아적 설정에, 사이버펑크 혹은 스팀펑크를 좋아하고, 인류 멸망을 좋아하고, 빅 브라더라는 소재를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대체 어디서 청소년이 쓸만한 소설이나 상상할 법한 소설이 나올까요... 심지어 순수 판타지도 안되더군요. 블루문을 참고해서 치유계 판타지소설 하나 적어보려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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