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한국인이라고 하여 한국의 입장에서만 보진 않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부모님께 말했더니 어디가서 맞아죽는다고 하지 말라시는데 당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월남전에서 국군의 잔혹한 행동이 인격적인 범주를 넘어섰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전쟁터에서 정상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군인은
극히 드물겠지만 강간과 학살은 국군으로 하여금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요소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사과는 했습니까?
21세기 평화를 되찾은 사회 속에서 우린 일제시대의 일본인들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저 또한 일본의 무자비한 학살과 뼈까지 썩은
사상을 뿌리내린 것을 맹렬히 비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사과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이상입니다.
ps. 중2병인듯. 으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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