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
작년까지만 해도 없었던 급식소가 생겼습니다. 급식소가 없는 동안은 외부업체에서 도시락을 조달 받았습니다. 덕분에 1학년때는 집단 식중독이 일어나서 뉴스에도 나왔지요.
하지만! 이제는 급식소가 있습니다! 반찬도 맛있구요!
근데 어떤 녀석들은 올림픽 본다고 급식을 안 먹더군요.
결국 남은 반찬(돈까스라거나 셀러드라거나 돈까스라거나...)들은 모두 배고픈 우리들의 차지. 무려 세번이나 더 먹었습니다.
으하하하! 이제 국도 따듯하고! 고기에 도장도 안찍혀 있고 음식에서 벌레도 안나오고 식중독도 안 걸린다!(이상하게도 식중독 대란때 저희 반에서 저만 멀쩡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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