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새터여행이었는데 어제 점심과 저녁사이에 집에 도착했었죠... 가장 기억나는건 역시 밤의 술자리였는데 첫날밤은 잘 보냈으나 그 다음날의 술자리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천천히 먹어서 기억이 없지는 않지만 정말 죽은듯이 자버렸네요...
소맥의 무서움ㅠㅠ 전 아직 술을 먹은 횟수가 손가락으로 꼽을수 있는 정도인데 말입니다-_- 얄짤없더군요
제가 물리 및 에너지 학부인데 여기는 자연대중 여성비율이 제일 극악인 곳입니다... 수학과는 심지어 여성이 더 많던데 우리 학부는 과장없이 1:7 혹은 1:8입니다. 뭐 두날모두 여성 1명이상과 술을 먹기는 했지만 여성비율이 극악이라 그런지 다른 과들과는 달리 술먹는게 정말 얄짤이 없더군요 놀랍게도 여성에게도 어느정도 그런면이 있었어요. 뭐 어찌됬든 볼케이노라던지 하기전에 어떻게든 피해서 자기는 했지만 정말 조금만 더 했어도 보기 싫은걸 봐야했을 겁니다 숙취는 크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한계가 아니었던건 아니니...
뭐 어찌됬든 새터의 목적인 서로친해지기는 어느정도는 달성... 아니 안면익히기는 일단 어느정도 성공했으니 소기의 목적은 성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여성의 번호를 제가 첨으로 달라해서 받아봤는데(물론 꼴랑 한명) 안그래도 없는 여성맴버인지라 나중에 서로 수업들을때 만나거나 하면 서로 인사하는 수준은 되고싶습니다. 사귄다거나 하는 그런 흑심은 전혀 없구요(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문자를 해야하나요? 여자는 거의 상대해본적이 없어서 어케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남자와의 관계도 제대로 만든적이 드문데 하물며 여자는... 진실된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그마한 핑계를 대보자면 남고 출신이라 여성만나서 뭘 해본적이 없어요.(남고라도 할거다하는 사람 분명이 있겠지만 저같은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 어케 그러겠어요ㅠ) 여성관계가 깨끗함을 넘어서 순결한것 같아요 좋은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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