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1334
위의 링크는 그냥 한번 보시라고 올리는 거고요, 믿으실 분들은 믿고 안믿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최강인 올림픽 종목이 여럿있죠. 소위 국가대표되기가 금메달따기보다 어럽다는 그런 종목말입니다. 양궁이나 태권도, 그리고 쇼트트랙.
태권도는 잘모르겠지만 양궁은 몇개월동안 수많은 경기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피를 토하게 만드는 대장정이라더군요.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뽑히면 금메달이 거의 확실시 되는 쇼트트랙 대표를 한번에 뽑는건 진짜 이상하지 않나요?
이번 올림픽 남자쪽은 그래도 선방할거 같지만, 여자는 중국의 '왕밍'이라는 최강의 선수때문에 금메달 하나 따기도 힘들듯 하네요.
금메달을 딴다고 모든 것이 가려지는 것도 아니고, 못딴다고 비난받을 일도 아니지만, 어린 선수들의 4년간의 피땀어린 노력이 그릇된 어른들의 더러운 싸움에 묻힐까봐 걱정입니다.
첫 금메달의 이정수선수도 웬지 그렇게 주목받는 것 같지도 않고(스피드 스케이트의 예상외의 선전에 가려진 것도 있겠고, 쇼트트랙은 당연한 금메달 아냐 라는 인식도 한 몫 했겠죠)
좀 답답하네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