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일이 많아지네요.

음, 요즘들어 문피아 선호작품에 대해 좀 고민이 있군요. 처음에 선작하고 볼 때만 해도 굉장히 재밌게 본 작품들인데, 나중에 가면 어째서인지 읽기가 망설여집니다. 일부 작품들은 N이 뜨면 좋아라 하면서 당장에 달려가서 보지만, 또 일부 작품들은 N이 떠도 별로 감흥도 없네요. 그렇다고 지우기는 아깝고……. 이건 왜이러는 걸까요. 이런 작품들이 5-6개나 되네요. 마음 잡고 시도하려고 해도 한두편 보다보면 또 지루해지고.

혹시 다른 문피즌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순욱(荀彧)]

네.. 저도 있어요. 막상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뒤로 딱히 N이 떠도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지나쳐버리는...

[피곤한赤火]

저는 지금 선호작에 N 떠있는대다수의작품이 그런상황..

왜인지는모르겠는데 읽기는귀찮고 지우기는아깝고.,.

[지나가기]

한번 페이스가 끊어지면 이상하게 손이 안갑니다. 저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