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을 해봤습니다.

리시타를 만들었습니다.

캐릭터 이름은 줄리오르. 바로 지웠지만, 꽤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피오나를 플레이 하기 위해, 다시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이름을 적었습니다.

미셀.

이미 다른 사람이 선점한 이름이라더군요.

그럴 수도...

있겠지.

그렇습니다. 흔한 이름이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피에르나.

...

있더군요. 흔한 이름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초강수를 썼습니다. 성과 이름을 함께 써보는 것이죠.

레날데미셀.

.............

후...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붉은 머리로 부탁드립니다.

.....흑흑...

이비가 예쁘기는 한데, 저 본인이 게임을 열심히 하는 타입이 아닌 건지... 초반 첫 던전을 하고 나서는 바로 접게 되는군요.

[Clari]

ㅋㅋㅋㅋㅋ 아 웃기당 두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우해보지 그러셨어요 성진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기]

레난데미'셸' 해보시지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아 근데 그쯤되면 확신범이네요 ㅋㅋㅋㅋㅋ

[두샤]

예담님. 연재 완결란에 회색장미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음... 강호정담에서 자기가 쓴 소설 읽으라고 하면... 안되나요?
아무튼 읽어보시면 만족하실듯 합니다. 성진이도 나오고 희도 나와요.

연우는 포스가 부족해서...
다음에 소설 쓸때는 절대로 겹치지 않을 이름의 주인공을 만들겠습니다.

구르토그페스트써클 도덕탈무드. 뭐 이런 이름의 주인공으로...

[두샤]

지나가기^9님. 제 캐릭터를 좋아해주시는 분이니, 감개무량입니다. 설마 자기가 쓴 소설의 인물 이름을, 게임에서 못 만드는 사태가 올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은 조금... 기쁘고 즐겁고 신나고. 뭐 그랬습니다.

[지나가기]

매력적인 작품이니까요. 캐릭터도 하나같이 버릴 사람 없고 말이지요. 여기에 "그거 쓰는 사람이 접니다!" 라고 튀어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ㅋㅋ

[현필]

그거 쓰는 사람이 저 아닙니다!

[Clari]

두샤님 저 회색장미 읽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