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차 온다길래 조큼 긴장하고 있었는데, 카메라맨 아저씨 한 분이 오셨습니다. 떠헉하고 놀랐죠. 들어오시는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오시니까. 그것도 1박.. 흠. 어쨌든 방송에서나 보던 그 카메라가 온 것이니까요.
저희 집 고양이 비비를 런닝머신에 태우니 처음 타긴 탑니다. 근데 문제는 이 아이가 오늘 발정기가 와서 발정이 나 몸이 달아 있고, 결국은 제대로 타지 않았다는 거지요.
결국 내일 다시 오신다는 말씀과 함께 그 분은 가셨고, 비비는 능청스럽게 교태나 부렸스빈다.
앍.
..에휴.
어쨌든 간에 나 어떡해.
찍혔어.
으아어엉.
고양이 언제 주워왔냐고 물어보길래 비비 배 긁어주면서 대답했는데 고개 돌려보니 카메라가 날 찍고 있었어.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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