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z를 하는군요.

군대에 있을 때 투니버스였나 어디에서 5시~6시쯤에 드래곤볼z를 해줬었습니다. 드래곤볼이 남자라면 한번쯤은 만화책으로 봤을 법한 만화고 또 재밌잖아요. 오후 일과가 끝나는게 5시였는데 생활관에 돌아오면 시작하고 있었고 그랬지요. 옷 갈아입고 재밌게 보고 있으면 밥 처먹으라고 집합시키고ㅠㅠ 참 상병에서 병장넘어갈 때까지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에는 스타방이 생겨서 다들 스타하러 가는 통에 인기가 식었지만요. 이건 뭐 봐도 봐도 재밌군요. 슬램덩크와 더불어 재탕해도 재밌어요.

[메뚜기쌀]

드래곤볼은 역시 언제나 //// ㅎㅎㅎ

[오유성]

얼마전에 보니 노래가 바뀌었더군요? 옛날 노래는 옛날 노래대로 향수가 남아서 좋은데 새로 바뀐 노래도 참 신나고 좋더군요. ㅋㅋㅋ
내~소원을~ 들어줘 드래곤볼~

[다카나]

또 군대에서 드래곤볼 하니 생각나는게 보다가 갑자기 셀을 누가 죽였느냐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었죠. 만화를 본지가 다들 오래되가지고 손오공이 죽였네~, 아니다 오반이가 빡돌아서 때리다가 오공이 자폭 못막았지만 오공이의 한 손은 거들뿐 에네르기파로 죽였다. 뭐 여러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아무도 정답은 관심이 없었다는.

[야채별]

z의 시대는 갔습니다!
요즘 z를 다시 만드는 카이가 나오고 있더군요.
라데츠 나올 즈음부터 시작하는 내용인데
z의 영상도 좀 넣긴 하지만 상당부분을 새로 그리고, z 때처럼 쓸 데 없이 시간낭비 안하고 좀 스피드하게 내용이 진행되더군요.
이제 40화인데 곧 손오공vs프리더 전이 벌어질 것 같으니까요.

[메뚜기쌀]

헉 카이 처음에 가끔 방송 되던거 때마침 깨있어서 봤었는데 벌써 프리더!??!

[오유성]

아아 제 동생이 카이 카이 하더니 그거였군요. 어릴 때 비디오방에 나날이 업데이트 되는 드래곤볼 비디오로 다 봤었는데... 오공이 처음으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야 되는 편인데 끝날 때 까지 울컥움찔 하다가 끝나서 그 뒤로 신경질 나서 안 봤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