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제일 좋아하던 소설들이 하나둘 씩 없어져 가네요...ㅠ
작가 님께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겠지만, 애독자로써 안타까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늘 보니, 모미 님의 back in black 도 줄이 그어졌더군요.
고딕소설의 흥미진진함에 대해 깨우쳐줬던 명작이었건만.. 오랜 연중을 견디지 못했군요.
재작년에 문피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여 감동을 느끼며 보던 대협심, 사막의 왕, 역삼국지와 같은 명저들도 다시 보기 힘들게 되었고..
비록 불법적이라도 출판되지 않은 소설들의 텍본이라도 구해서 보고 싶은 유혹에 빠지네요.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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