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도 모를 것 같고...
그냥 경남어딘가로 하겠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폭설?인듯합니다.
평소 진눈깨비가 모든 것을 대변했던 곳인만큼 약
2센치의 눈도 폭설?로 치부할 수 있죠.ㅋㅋ
이상하게 여기는 눈이 얼마없는데 10~20분거리인 해인사는 눈이 폭주하더군요;;
여기서 어렵게 내리는 눈이 거기는 대수롭지않게 내립니다.
덕분에 오늘 늦게 일어나서 나가보니 화이트데이!!!!!
마침 동생이 보충에서 살아돌아온지라 인적이 드물어진 도로가로 나가서 눈 좀 굴려보니 우왕 굳乃.ㅋㅋ 제가 팔벌려도 못 안을정도의 눈덩이가 만들어지더군요
옆에서 동생들은 화후가 낮은지 작은 것만 만들고 그것도 깨먹어요.ㅠ 그러다 점점 눈이 녹을려그래서 만든걸 안고 안에 들어가서
깍았습니다.
처음엔 작은 걸 얼굴로 할려다가 큰걸 깍아서 얼굴로 하기로 했습니다.ㅇㅋ.ㅋㅋ
그렇게 만든 얼굴......
그거슨 울집 하마형상을 본떠 만들었습죠.ㅋㅋ.
몸뚱아리도 만들려그랬는데.;; 2시쯤에 눈이 그치고 눈도 졸졸졸녹아내리는 바람에 머리만 구석에 박아놓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했죠.ㅠㅠ
아...싱크로율 80%달하는 인형머리...
원래는 콧구멍이 없지만, 제가 직접넣은 콧구멍으로 싱크로율이 깍였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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