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저희 아버지가 노트북을 하나 사셨는데요.(덕분에 이 좁은 집안에 컴퓨터가 무려 네대.....)
윈도우 세븐이 깔려있는데, 보조프로그램에 있는 게임중에 체스가 있더군요. (유아용틱한 옷입히기 비슷한 게임도 있었고, 어떻게 하는지 모를 게임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패스.)
오오! 지뢰찾기와 카드놀이 따위만 봐오던 저로서는 엄청난 신선함에 당장 게임을 켜보았습니다.
꽤나 오랜만에 보는 체스라 한때 고수로(?)이름 좀 날리던 실력을 발휘해 봤습니다.
레벨조정도 있길래 일단 초보로 해봤지요.
결과는........
5전 5패... 반항 한번 못해보고 제대로 털린...
열 받아서 때려침...
아무리 제 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지만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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