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왔습니다.

그동안 정담 눈팅 하면서, 저를 굉장히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 거 아는데, 너무나 궁금한게 있어서 이곳에 염치 없이 글 남깁니다.

문피아에 혹시 공식적인 운영진들 외에, 명예 운영진들이 따로 있습니까?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하겠는데, 가끔 조금이라도 게시판에 어긋나는 글을 올리면 바로바로 나타나 자삭하라 얘기하는 회원분이 한 분 계십니다.

저는 그분께 하도 지적 많이 당해서 처음에는 운영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회원정보에 표시된 레벨을 보니, 운영진의 레벨이 아니더군요.

물론 운영진이 아니라도 게시판에 어긋난 글들 보면 삭제하라는 말 한마디 할 권리는 있지만, 최소한 대놓고 어긴 글이 아니라면 작성한 글쓴이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돌려서 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분은 뭐랄까? 욕이라던가 남 비하하는것은 아닌데 굉장히 직설적으로 말해 작성자를 기분 상하게 하는 분이시더라고요.

한 두번이면 이해하겠는데 마치 상관인냥 명령조로 말하는게 굉장히 사람 기분 팍 상하게 만드네요.

제가 알기로는 공식 운영진 분들도 그렇게 회원들에게 명령조로 이야기 하지는 않는 걸로 아는데요.

그 분 혹시 문피아의 명예 운영진 같은 겁니까?

[雪雨風雲]

저 말하는 거 같은데 절대 아니며 우연히 본 겁니다. 그리고 공지 보면 간단히 나와 있는 건데 그걸 돌려 말할 이유는 없죠

[雪雨風雲]

그리고 말하면 자삭한다고 말하고서 자삭하라고 말하니 기분 나쁘다고 이러는 건 좀 그러네요 덤으로 불만 있으면 쪽지로 주세요

[백곰냥]

솔직히 이런 식으로 대놓고 말하면 보는 사람도 (제3자도) 기분 상합니다.
아니면 운영 방침에 어긋나는 글이면 당연히 자삭하라고 권유할 수도 있지요.
꼭 운영자만이 자삭하라고 권유할 수 있는 법 있습니까?
오히려 회원 간의 자정을 기대하고 있는 게 정담지기님 아닙니까?

뭔가 오해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늘색]

길치백곰님<-자삭하라는 권유 자체를 옳지 못하다 하는게 아닙니다. 그것을 요구하는 말투를 고려해 달라는 이야기 지요.

[악어집]

상황은 모르겠지만 뭔가 잘못하셨다면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 겁니다. 쪽지로 해결하시거나 콜센터에 문의하시면 됬을것을.

[하늘색]

라이츄님<-이미 그분꼐 쪽지 보냈습니다. 단지 명예 운영진이라는게 있나 궁금해서 올린 글일 뿐, 저의 잘못은 저 스스로 충분히 받아들이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했고요, 이것은 제 잘못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 올린 글입니다.

[스마일즈]

레벨이 운영진 아니면 그냥 일반회원이에요.
3이상이어야 운영진일껍니다. ㅇㅅㅇ~

누가 뭐라하건 규칙만 지키면 되구요. 정 문제가 많다 싶으면 각 게시판 지기들이 지워줍니다.

[스마일즈]

아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일반회원에서 운영진이 된다는게
현 계정이 렙업되는게 아니라 있던 운영자 계정을 넘겨주는 식일꺼에요.
즉 일반회원으로 있다가 문제생기면 운영자계정으로 들어온다거나.. 하는식의 일처리가 될수도 있죠.

[하늘색]

스마일즈님<-아아, 그런거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