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1화에..
엘 그리너웨이 요원이 총격을 당해서
혼수 상태 속에서
죽은 아버지와 이야기하는 환상이 나오는데..
진부하고 심각한 대화였는데 왤케 웃겼는지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만 웃겼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ㅋㅋ
"아빠, 드릴 말씀이.."
"괜찮아."
"아뇨,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날 있잖아요..
그냥 화가 났었던 것 뿐이에요. 아빠가 저한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시길 바랬었거든요. 그날 아빠가 일을 하셔야 하는 것을 알면서두요.
정말 이기적이고 유치하게 굴었어요."
"아가야, 그때 넌 8살이었잖니?"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혼자서 계속 낄낄댔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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