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족이 되지않음

일반적으로 2편을 읽으면 대부분의 소설은 충족이 되는데.(충족이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용량)

그런데 이번에 읽고 있는 소설은 2편을 읽어도 충족되지 않음.

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서,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내용의 부족.

독자가 충족감을 느낀다는 건 내용이 많다는 거죠.

사이다, 사이다.하는 것도. 1편안에 내용을 충분히 넣기는 힘들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양산형.

그 소설은 양산형은 아니긴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많이 보아왔던 내용이라.

본 듯한 내용은 독자입장에선 봤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스킵하게 된다.

아마 이 두가지 정도 아닐까..

일단 그 소설은 진행이 느리고, 내용적으로도 그다지 새롭지 않다는 점.

최근에 악플이 많더군요. 저로선 이해가 안가지만..

흠, 작가가 방향을 잃어버린 것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