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와 삼성폴드가 거의 같은 시기에 공개 되면서 테크포럼이 아주 핫합니다.
의외로 화웨이 메이트X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이것은 디자인적 측면 즉, 보다 얇고 펼쳤을 때 더 크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은 삼성과 엘지는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아웃폴딩방식 기술을 공개한지가 오래 되었고, 그동안 수차례 언론에 나온 소식을 보건데, 삼성이 내구성 문제 해결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폴드는 럭셔리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압도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것은 두가지로 요약이 가능해 보입니다.
첫째는 역시 두께가 상당해 보인다는 점. 비교대상이 없으면 1세대이기 때문에 두드러진 단점으로까진 보이지 않겠으나 화웨이 제품이 더 얇고 크게 나왔기 때문에 안볼래야 안볼수 없는 부분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둘째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작은 부분. 이것은 좋게 보면 간단한 작업은 전면화면에서 처리하고 나머진 펼쳐서 쓰면 되지 않겠느냐 싶겠으나 실은 하나의 과정을 더 거치는 것이 한번이라도 더 있는것은 단점이 분명해보입니다. 물론 제 느낌에 큰 약점은 아닌거 같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메이트X의 플라스틱 화면의 내구성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이 많습니다만, 전 그것보다는 접히는 부분의 내구성이 더욱 불안해 보입니다. 아무리 아껴써도 드랍 등의 외부조건이 아닌 자체적인 힌지 부분의 내구성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는.... 이 부분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아몰레드를 외에는 삼성보다 전반적으로 앞서는 엘지 역시 오래전에 구현하였지만 제품으로 실용화 하지 못한 이유였을 것이라 추측해봅니다.
메이트X에 대한 제 솔직한 평은....딱 보면 디자인적 만족도는 있어 보이나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왠지 시연용 베타제품 같은...펀딩을 받기 위해 시제품을 만들어 선보인 느낌을 받습니다. 그것도 매우 비싼....폴드에 비해 성능과 스펙이 확연이 떨어지는데 가격이 600달러나 더 비싼네요.
해외 반응을 보면 앞서 말한대로 화웨이에 대한 반응이 의외로 좋은 편이라...삼성과 화웨이에 대한 평이 6:4는 되는것 같은데, 이것이 구매로 이어지는 질문으로 가면 아마 삼성으로 크게 기울어질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kLZPlQBw2k&t=27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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