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에서 은퇴하면 기승전 닭 이었는데 지금은 편의점이 대세인듯 하네요?
최저임금협상에 편의점주들이 전면에 등장해서 한번 찬찬히 주변을 둘러 보니 지하철 타기전에 3거리에 편의점 4개가 마주보고 있네요.
각기 다른 브랜드라고 해도 어차피 취급상품은 거기서 거기일 텐데 말이죠.
지하철에 들어오니 내부에 또 편의점 등장 의식 안할 때는 몰랐는데 편의점 수가 몇개나 될까 하고 숫자를 세어보니 닭집하고는 차원이 다른 숫자가 나오는 군요.
개인이 운영하고 잇는 소규모 점포를 생각해 보면 빵집, 슈퍼, 문방구, 음식점 등등
거의 프렌차이즈에 전멸해서 우리 동네에서 생각해보면 빵집5곳 있었는데 1곳 생존 나머지는 빠리바게트와 뚜레쥬르가 들어오자 얼마지나지 않아 없어졌죠.
슈퍼도 GS하고 E마트 롯데마트 작은거 들어오고 1곳만 남았고, 지금 하는 일도 부품은 해외 대기업에서 생산한 부품으로 그 대기업에서 따낸 일감을 대신 처리하는(좋게 말해 협력사) 하청기업이고, 생각할 수록 쪼까 암울해 지네요.
은퇴하고 나서도 평균 수명이 82세 쯤 되니 20년 이상 은퇴하고 버텨야 하는데 생각할 수록 우울해지네요. 나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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