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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7 디디다
작성
18.04.22 23:04
조회
407

글을 쓰면서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스토리 전개에 꼭 필요한 장면이라 썼는데,

 

이 장면이 독자들에게 반감을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어떻게 하시나요?

 

갑자기 튀어나온 장면이라 독자들이 뜬금없이 이게 뭐지? 하는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거기다 고구마가 섞여 있는 장면이기도 하고요.

 

뭔가 수정해보려고 계속 고쳐 쓰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미리 짜둔 스토리를 생각하면 꼭 나와야 하는 장면인데......

 

큰 줄기를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밀고 나가는 게 좋을까요?



Comment ' 5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8.04.22 23:42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7 디디다
    작성일
    18.04.22 23:50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18.04.23 00:04
    No. 3

    스토리 전개에 꼭 필요하면 넣되, 분량을 최대한 줄이거나, 나중에 잘라서 서술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겨 둡니다. 일종의 떡밥을 뿌리는 형식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MangoRed
    작성일
    18.04.23 00:35
    No. 4

    떡밥을 부리는 형식 좋네요.
    작가의 소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칫 고구마가 되면 독자들이 떠날 수도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4.23 10:57
    No. 5

    넣고 후회합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그와 같은 장면이 필요없게 스토리를 구성할 겁니다.
    지금 쓰는 글이 똑같은 실수로 인해 연독률에 직격탄을 맞고, 이후로 그런 스토리 자체가 나오지 않게 신경 쓰는 중입니다.
    구성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런 이야기가 나올 필요가 없게 쓰는 것이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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