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마법사, 기사..등등
개인적으로는 리나 인버스라고 막 지르던 발랄한 누님이 떠오르네요
모리 카오루의 엠마도 괜찮았었지만 너무 얌전한 여주인공은 좀 싫더라는
중세 판타지 배경으로 한 소설은 많은데..
어디 혹시 기억나시는 캐릭터들 좀 없을까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녀, 마법사, 기사..등등
개인적으로는 리나 인버스라고 막 지르던 발랄한 누님이 떠오르네요
모리 카오루의 엠마도 괜찮았었지만 너무 얌전한 여주인공은 좀 싫더라는
중세 판타지 배경으로 한 소설은 많은데..
어디 혹시 기억나시는 캐릭터들 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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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의 하극상 - 주인공 마인.
온갖 지뢰를 매설하고 책에 미친X 같은 포지션인데, 이게 발암이 아니라 매력이란게 보면 볼수록 특이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오래전 소설
드래곤라자 - 제미니
술만 마시면 '으흐흐흐흐흐흐' 였나. 꽤나 순박하고 쾌활한 시골아가씨로 후치의 레이디죠.
동네 아이들이랑 깡총깡총 뛰어 놀기에 후치가 속마음으로 엄청 까고 있는데, 한 순간에 순결한 레이디 모드가 되어서 후치가 멍해지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공포의 외인부대 -
1.케이린.
주인공 네오의 연인인데,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모험자로 엘프였나..하프엘프였나 그렇습니다.
어지간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능글거리는 아가씨.
특히 디킬런(지킬런이었나?) 과 저질 성적인 농담을 꺼리낌 없이 하는데 가관입니다.
디킬런과 케이린이 저질 성 농담을 하며 주고 받으면, 주인공 네오가 얼굴이 벌개져서 어쩔줄 모르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2.두미안느 M 데프런?(확실치 않음. 데미안드 였던가.)
마법 모자를 쓴 순진한 아가씨로 주인공 네오를 짝사랑 하는 아가씨 입니다. 굉장히 순애보를 가진 캐릭터인데요. 엔딩에서 이 케릭터의 엔딩을 본후 작가 죽여야 한다고 항의하는 사람이 더러 있을 정도죠.
*
가즈나이트 - 휀 라디언트의 아내 크리스? (크레스였나..)
여자임을 포기하고 남자처럼 살기로 결심한 대범한 캐릭터입니다. 백색의 재상 휀 라디언트 와 엮여서 어쩌다보니 급기야 아내가 되는 캐릭터입니다.
휀 라디언트 라는 캐릭터가 대사가 "내가 알바 아니지." 라며 말없고 마이페이스에 무뚝뚝의 정점을 달리는 싸가지를 자랑하는데, 그걸 휘어잡고 사는 아내입니다.
다른 가즈나이트가 (지크던가?) 휀 라디언트를 휘어잡고 사는 걸 보고 덜덜 떠는 장면이 있죠.
백색의 재상 편에 나오니까 그 편의 배경은 중세 판타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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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였던가??) 던전 마제스티 - 1. 첫번째 히로인 -
하램물이지만 주인님이라 부르는 첫번째 히로인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명대사 "주인 새끼가 착하게 살려는데 도와주지를 않네요."
2. 두번째 히로인 네리네리. 주인공과 썸탈 때 개성이 아주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게 연애가 맞는지, 감정을 잘 몰라서 혼란스러워할 때 인데 가장 개성이 드러나죠. 이후로는 하램물이 그렇듯이 그다지 특색이 나타나지를 않아서 별로라고 생각해요.
3. 황녀. 몇번째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이 잘린채로 움직이는 황녀도 기억에 남네요. 이성적이고 굉장히 정치적인 인물인데, 역시 썸 탈때는 개성이 잘 드러납니다. 이후에는 하램물이 그렇듯이 묻히는게 흠이네요.
그리고 이 소설의 나머지 캐릭터는 기억이 전혀 안나네요. 하램물인데 분량도 꽤 많았던 것 같은데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중세아닌거 같은데?) 던전 메이커 - 카타리나 (카탈리나 였나..)
쿨한 여기사인듯 여기사 아닌 여기사 같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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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말고도 꽤나 남아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개성이 살아있던 캐릭터는 당장 생각나는게 이쯤이네요. 또 많은데...글자수가 1천 5백을 다가와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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