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작가님들의 문제점

사실 문피아가 유료결제로 넘어오면서 부터 개인적으로 생각 하고 있었던 많은 작가님들의 문제점 이라고 생각 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연재되는 작품은 편당 결제로 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발생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으로 나왔던 소설들은 기본적으로 한권 분량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권단위로 끊어서 흐름이 거의 끊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웹소설들은 작가님들이 편한 부분에서 끊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몰아서 본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하지만 한편 한편 보게되면 소설 자체가 매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작가님들 대부분은 이부분을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못고치는건지 지속적으로 권당결제로 책을 쓰듯이 글을 쓰고 계십니다.

유료 웹소설 연재로 바뀐지가 몇년째인데 이게 왜 안바뀌시는 걸까요?

새로 유입되시는 작가분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리비에르]

나름 신경 쓰지만 아무래도 작가가 구상한 스토리가 있다보니 매화 5~6천자로 깔끔하게 끊기 힘든점이 있습니디.
그래서 별 수 없는 부분에 끊어지기도 합니다.

[황강철]

출판사 계약을해도 종이책이 아닌 100원 결제 중심이니 5500자 기준을 요구합니다.

[편곤]

저도 종이책만 내다가 최근 연재로 넘어왔는데... 확실히 종이책하고 흐름이 달라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매 화를 흥미롭게 끊어야한다는 강박관념도 생기고... 연재 중간에서 조회수가 뚝 끓기면, "아. 이 앞 회차가 재미없어서 그런가보다..." 싶기도 하고... 매 회차가 다 재미있을 수는 없는데 말이죠. 그게 좀 어렵습니다.

[블루그리핀]

그나마 몰아보면 낫긴 한데 한화씩 보면 감질나는 독자들이 있겠죠.

[도바민]

일부 장르 한정이지만 그거때문에 쓸데없는 설명을 구구절절 늘어놔서 글자수 채우는 글도 종종 있어서 참 맘에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