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상하게 먼치킨 아니면 안보네요

지금 제가 문피아에서 30만 이상 구매했는데요

전부 다 먼치킨

환생좌 , 거신 , 전장 , 강탈 , 마왕지로 , 일인군단 , 절대자귀환 ㆍㆍㆍ등등 많네요

무슨 야구소설이나 일상물은 그냥 덮어버리는듯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曉月]

대리만족의 최고봉은 먼치킨 아니겠습니까

[二月]

요새 성장물 보기가 하늘의 별 보기입니다.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zacks]

저는 말씀하시는 종류의 먼치킨은 대부분 무료분까지만 봅니다. 보통 딱 거기까지만 재밌거든요. 이후로는 파워인플레에 개연성이 망가지고 소재도 떨어지는지 무의미한 에피소드 늘려쓰는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재벌집 막내, 신의노래, 비따비, 스타 메이커, 게임마켓,야왕성귀남처럼 특이한 소재나 전문가물이 유료로 따라가도 실망이 적더군요. 물론 이쪽도 어떻게 보면 먼치킨물이겠지만..

[MC1149th]

저는 글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게 개연성이라고 봅니다. 암만 고구마라도 작가가 나를 납득시키느냐, 또는 내가 이해하는 척이라도 하느냐. 이게 이뤄지지 않으면 페이지가 안 넘어가요. 장르소설에서 거창한 주제의식이나 사상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만, 작가가 설정한 플롯 안에서의 전개가 매끄러워야 다음에 일어날 사건이 기대가 되고 다음 글을 기다리게 하는 모멘텀이 되죠. 먼치킨이냐 아니냐는 저한테 부차적인 요소네요.

[낙시하]

먼치킨도 개연성있으면 재밌죠. 헤르메스나 로만의 검공이나 등등요.

[제로비아]

먼치킨, 순정, 로맨스, 판타지, 무협, 게임, 현대
골고루 보고 있음

스포츠(x), 아이돌물(x), 재벌물 3작품 보고 중단

[고지라가]

먼치킨 나름이에요. 한때 대한민국의 먼치킨은 이명박이였죠. 먼치킨 이명박에 자신을 이입하고 황홀해 하는건 작가나 독자나 못난것 아니겠어요?
탐욕과 위선이 갑질하는 것에 신이 나서, 사이다! 하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