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ㅂㅍ 에 직접 가서 계약서에 사인하고 왔습니다.
제가 이사를 1월2일에 가니까 그때부터 연재하겠다고 말하고 왔어요.
아 떨리는 군요. 생각만해도...
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제목을 영 고르기가 힘드네요. 일단 내용은
소설은 기억을 잃은 한 소년이, 여러가지 모험을 하면서 결국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년은 모든 동물, 심지어 인간으로도 변할 수 있는 ‘드루이드’고
소설 설정에서 ‘아이딜 크리스탈’ 이라는 수정이 등장하는 데 이 수정이 모든 마법무기를 제작하고 진화시키거나 스토리의 핵심이에요.
처음 지은 제목은 ‘아이딜 크리스탈’ 이었으나 좀 어려워보이는 느낌이고
다음으론 ‘드루이드 x 퀘스트’ 였는데 드루이드가 등장하는 소설이 대다수 망해서 제목부터 넣으면 거부감이 들겠더군요.
그렇다고 ‘트랜스포머’ 라고 지어버리면 폭발하는 영화가 강력히 떠올라버리니 그것도 패스!
그렇다고 요즘 유행하는 sss급 주인공이 능력을 숨김 이런건 안됩니다.
이번에 결정하면 제목을 수정할 수가 없거든요[…]
어렵네요.
좋은 아이디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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