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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퀘스트 - 완료 - 전문기술 강화 - 퀘스트 - 완료 - 던전 - 퀘스트 - 완료 - 시간상인에게 아이탬사기 - 의 반복이 조금 지겨워 지고 있습니다....만!
이, 이거슨 무어신가!
전설아이탬(님)이 아니십니까?!
뭔가, 전설아이탬을 주는 퀘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외우 오리지날때, 카라잔에서 마법사에게만 주는 비밀 퀘스트가 있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법사 전용 전설무기를 준다!
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전 실제로 블리자드가 숨겨놓은 비밀 퀘스트를 시작해본적이 있었기에
(얼라이언스로, 칼림도어 엘레베이터 근처에 갈일이 거의 없는데, 어쩌다 가면 거기에 아주 작은 책이 떨어져 있습니다.
퀘스트 (!) 표시도 안뜨고 그 책을 클릭해야 주는 비밀 퀘스트 였는데, 30랩 중반에 이 퀘스트를 하면 50랩 중반까지 바꿀필요 없는 최상급의 방어구를 줍니다.)
ㄴ 이거 지금은 사라진 듯 하네요. 어쨌든.
그래서 카라잔의 비밀 퀘스트도 진짜로 믿었던 가련한 추억. 하지만 구라로 판명 되었죠.
근데! 카라잔에 가서 근거를 찾아서 전설 아이탬을 쫒는 퀘스트를 하면서 참, 뭐랄까요.
격세지감 돋는 달까요.
뭐 저같은 라이트 of 라이트 유저에게 전설무기를 준다는 것은 이미 전설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 아이탬이라 생각됩니다만.
뭐 어쨌든 좋군요.
눈물의 주황무기를 차볼수 있는 것 자체가 기분 좋습니다.
최밋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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