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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이다 타령 그만했으면

작성자
Lv.32 공손연
작성
17.11.13 00:50
조회
702
요즘 단편적이고 서사구조조차 없는 작품투성인데 그래도 돈내고 자기가 보고 싶은거 보는걸 뭐라 평가하고 싶진 않습니다.그렇지만 엄한데 와서 징징대며 작품을 망가뜨리는게 정말 혐오스럽고 짜증스럽습니다. 막말로 x신들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Comment ' 15

  • 작성자
    Lv.47 사계
    작성일
    17.11.13 12:55
    No. 1

    작품의 흐름을 지맘대로 바꿀려고 하는건 정말 극혐이죠...걍 딴거 보러가면 될꺼가지고여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1.13 13:45
    No. 2

    독자의 변을 대신합니다.

    예전 아지매들이 둘러앉아 드라마 보면서 한마디씩.
    "애고, 저런~~ **가 너무 순해서 저렇게 당해."
    "저 죽일 년. 저런 나쁜 년은 안죽고 착한 **가 망했네."
    요즘 댓글들.
    다음 회에선 쥔공이 짱하고 나타나서 해결하겠지요?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좀더 강하게 안 해 주면 나 하차할껴.(정말 하차하는 독자는 없음)

    독자들이 글에 몰입되지 않으면 나타낼 수 없는 표현들 입니다.
    그만큼 님의 글에 빠져있다는 증거입니다.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7.11.13 14:53
    No. 3

    몰입한다구요? 전혀요.
    그냥 자기 스트레스 풀라고 소설을 좌지우지 하는겁니다.

    댓글들 다 읽어보면 내용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 많습니다. 대충 읽으면서 사이다 부분(깨부시고 독점하고 갑질하는거)
    사이다병 환자들은 진짜 암덩어리 맞음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1.13 15:08
    No. 4

    님은 글 내용도 제대로 모르면서 적은 댓글에 좌지우지되시나요?
    그런 댓글은 그냥 호작질이지요.

    님이 애초 의도하신 내용대로 써가시면 되겠지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7.11.13 15:16
    No. 5

    비칭으로 사이다 충이라고 할정도인 사람까지 실드 칠 필요는 없죠. 그런 사람들은 글을 제대로 읽는지도 의문스럽고 악플러랑 다를바 없어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7.11.13 15:45
    No. 6

    좌지우지 되죠. 그게 한두사람이 아닌경우에
    그리고 이들중 상당수가 유료독자라 유료작가들에겐 큰 부담이 됩니다.

    지금 사이다 레이드물이 판을 치는게 뭣 때문인데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1.13 20:29
    No. 7

    왜 내 글에 밤놔라 감놔라 하느냐 하면서도, 유료 독자이기에 그들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시면 뭐~~~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7.11.14 01:06
    No. 8

    일민님 해석이 어떻게 그렇게 되시나요?

    돈100원을 무기로 유료독자가 작가들에게 갑질하는거라구요. 물론 거기에 부흥하는 작가도 많긴 하지만 애초에 못된 갑질 맞습니다.
    괜히 사이다병 환자라고 말하는게 아님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4 라끄소식
    작성일
    17.11.13 13:56
    No. 9

    사이다는 먼치킨이 아님
    먼치킨은 사이다 일수 잇지만
    사이다가 전부 먼치킨은 아님.
    주인공이 아무리 허약하고 약해도 지력이 끝내주면
    각종 설계를 통해 자기보다 강한 적을
    히든카드로 쓰러뜨리면 통쾌하죠. 작가님의 역량에 따라
    약한 주인공이 강한 적을 무너뜨릴수있죠.
    그 과정을 그럴듯하게 연결해서 쓰면 재미도 있고요.
    그리고 주인공이 먼치킨이여도 호구성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발암이구요
    먼치킨은 사이다일 확률이 높은것일뿐. 먼치킨=사이다가 아닙니다.
    주인공을 무조건 더 강하게 해달라고 하는건 좀 문제가 있을순 있지만.
    사이다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가는 길이겠죠. 사이다는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있는것이죠...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7.11.13 14:55
    No. 10

    동의 못하겠네요.
    요즘 트랜드는 먼치킨이 사이다 쳐 마시는 겁니다.
    약한게 이미 고구마인거

    사이다병 환자들은 한치의 약함, 망설임, 을이 되는걸 참지 못합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4 라끄소식
    작성일
    17.11.13 14:58
    No. 11

    그런 분들도 있고 그렇죠 ㅎㅎㅎ 전 약해도 치밀한 작전으로 이겨내는걸 보아온게 꽤 있어서 괜찮아요 ㅎㅎ 먼치킨도 요즘처럼 많이 보이는건 그렇게 오래 되진않아서 ㅎㅎㅎ 물론 기본5년단위입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7.11.13 17:31
    No. 12

    요즘 세상살기가 다들 팍팍한가 봐요. 그래도 작가에게 강요하는건 나쁘네요. 의견을 넌지시 말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건 감상이니까.
    작가님은 작가님 하시고 싶으신대로 하시면 돼요. 어차피 독자는 작가님 작품에 책임 지는게 아니기때문에...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7.11.13 17:32
    No. 13

    나쁜짓은 많이 해본 사람이 잘 안다고 여튼 그러합니다. 흠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공손연
    작성일
    17.11.13 19:07
    No. 14

    아무리 스토리가 마음에 안들어도 구체적인 개연성부재를 지적할수 없다면 지적은 자제해야 다양한작품이 보장되는데 사이다충은 보고 싶은거 당장 내놓으라는 식이고 그런 사람들 등쌀에 상당수 흥행작이라는 것들이 단편적인게 많아졌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1 페어럭키
    작성일
    17.11.14 13:35
    No. 15

    유료 연재쪽이 그런 경향이 없다고 하기에는 힘들 겁니다. 수입을 목적으로 유료 연재를 시작한 작가의 입장에서 독자는 '고객' 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작품의 노선 변경이 일어나는 것은 비즈니스로 봤을 때는 지적 받을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창작을 하는 작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고통 받는 상황일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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