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전에 종이책으로 봤습니다.
주인공이 어느 작은 동네의 깡패 두목 정도였고
비오는 날 처마 아래에서 여주를 처음 보는 장면이 나왔던걸로 기억됩니다.
여주의 성씨가 아마도 ‘황보’였던거 같은데 ...
여주를 찾아서 집안에서 군사 정도인 ‘제갈’씨의 남자가 부하들을 데리고 와서
주인공을 흠씬 패는 장면이 기억이 나네요.
이후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서 주인공이 그 동네에 은거해 있던 고수들에게
무술을 배운 후 여주의 집으로 갑니다.
대략 이정도인데 이상하게 책 제목은 전혀 기억이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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