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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포도 4천송이, 나만의 세상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
17.09.07 10:54
조회
651

이제야 봤네요.

포도나무 한 그루에 4천 송이...

300평 땅을 혼자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물론 혼자서는 지탱을 못하니 곳곳에 기둥을 받쳐주었고요.


백살은 되었을 것 같은데 나이는 고작 13살.

천년학도 있고 천년주목도 들어봤지만...

이런 세상도 있었네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전북 고창군 성송면 희성농장에는 포도나무 1그루에 4천송이가 열려 수확을 앞두고 있다. 고창군 제공 


Comment ' 18

  • 작성자
    Lv.72 풍지박살
    작성일
    17.09.07 10:57
    No. 1
  • 답글
    작성자
    Lv.45 야웅이
    작성일
    17.09.07 11:25
    No. 2

    띠,띠용~~~~
    맛있겠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 Jeffbaek
    작성일
    17.09.07 11:24
    No. 3

    와 신기하고도 멋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7.09.07 12:02
    No. 4

    비공인 세계 신기록이라네요.
    기네스북에 오른게 일본에 열린 3천송이....

    작년에 이미 3500송이로 ..비공인 신기록 갱신하고, 올해 또 4천송이로 갱신...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08910.html
    먼치킨 농부마법사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드는 분입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09.07 12:09
    No. 5

    네, 2천 송이, 천 송이 포도나무가 몇 그루 더 있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9.07 12:23
    No. 6

    뿌리가 하난데. 수분이 적어서 더맞있을까? 양분이적어서 그저 그럴까? 신기하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09.07 12:37
    No. 7

    시간을 정해 4천 명을 모집한다.
    100명씩 40 그룹으로 나눈다.
    그룹별로 한 송이씩 따오게 한다.
    북이 울리고 일제히 먹는다.
    TV로 생중계한다.
    이런 이벤트는 어떨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Arthus
    작성일
    17.09.07 13:24
    No. 8

    그렇게 농장주는 그해 수입을 모두 잃는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09.07 14:08
    No. 9

    나무도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된다.
    아니면 무거운 짐 내려놓고 해방감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해피바쿤
    작성일
    17.09.07 13:35
    No. 10

    왠지 좀 측은하네요^^; 혼자서 너무 어깨가 무거워 보이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09.07 14:06
    No. 11

    음, 그렇게도 볼 수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정평
    작성일
    17.09.07 14:48
    No. 12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잘 보면 철봉들로 어깨 무거울까봐 지지를 해놓고 있으니 마음놓고 멋진 광경 감상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아라짓
    작성일
    17.09.07 21:59
    No. 13

    우와.. 예전에 영화 프렌치 키스 마지막에 나오던 포도밭 보다 더 멋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09.07 23:27
    No. 14

    네, 눈앞에 펼쳐진 화면 모두가 한 나무가 만든 세상이니...
    내년에는 4,500송이로 늘어날 거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금빛돼지
    작성일
    17.09.08 09:49
    No. 15

    저 나무는 미래에 장작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09.08 11:05
    No. 16

    너무 생각이 많으신 듯...
    있는 그대로, 보이는 대로 보시면 될 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7.09.08 17:58
    No. 17

    뿌리가 어떻게 생겼을 지 궁금하네요.

    포도밭 데이트 씬이 세월의 돌이었나 그게 떠오르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7.09.08 18:21
    No. 18

    저도 궁금해지네요.
    기본적으로 나무가 가지를 무성하게 뻗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잡아야 하죠.
    저 포도나무 역시 뿌리를 사방으로 잘 뻗었겠지만, 무엇보다 주인 아저씨가 기둥을 잘 받쳐 주었기 때문이겠죠. 물론 기둥을 잘 받쳐준다고 해도 못 크는 나무가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특이체질일까요? 그런데 저 밭에 천 송이, 2천 송이 나무가 더 있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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