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품들은 적이 너무 쉽게 강해짐

준비도 없이 그냥 배신 하면 갑자기 주인공 발톱의 떼가 신이 되어버림.

그냥 단편으로 등장했던 찌꺼기가 서사도 없이 지상 최대의 존재가 되어 주인공 앞에 등장 하는게 너무 많으니

주인공은 왜 개처럼 구르는걸까? 아니, 그정도로 부여할 수 있는 힘의 격차가 큰 배경들의 대립이 성립 되고 있는게 이상한데?

이런 저런 고민 하다가

요즘 소설을 떠올리고 납득해버렸네요

집구석 커뮤 죽돌이도

게임 폐인도

아무 노력도 시도도 안하는 폐급들이

엄청난 힘을 아무 이유 없이 받는게 요즘 소설인데

하고 생각하니

그나마 배신 이라도 하고 힘 받는 저것들이 조금이나마 낫나? 싶어짐요

[걀걀]

요즘은 이유도 없고 책임도 없죠. 책임지려고 하면 고구마다 이 ㅈㄹ나는게 수두룩한데.. 이유없이 힘을 얻는건 당연한거고 그 힘으로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이는건 고구마.... 소설보다보면 7할은 저런식이라서 진저리가 납니다 ㅋㅋㅋ

[아이젠]

종종 보이는 댓글에서 책임이 고소장 뿐인줄 아는 인터넷 커뮤에서 사회생활을 배운다고 하는거 보고 이해하길 포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