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은 논란의 대상이지만 공지삭제는 비난의 대상

플롯은 참고했지만 문장을 베끼지 않았으니 표절은 아니다.

장르 문학의 근본과 관련된 것으로, 충분히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잘 씌여진 플롯을 주워와서 전쟁자 한명을 주인공으로 집어 넣고 글을 쓰는건 삼국지 환생물이나 현대 재벌물도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러한 논쟁을 공지 한 곳에서만 이루어지도록 작가 본인이 본문 댓글을 삭제하는 등 강제로 유도한 다음, 댓글이 쌓인 공지글을 삭제해버리는 일은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무슨 독자들을 특별한 작전을 동원해 소탕해야할 벌레로 생각하는 겁니까?

추하고, 실망스럽습니다.

[적안왕]

'분탕'이라 표현하신 점도 실망스럽죠.

[[탈퇴계정]]

1. "분탕은 공지에서(직접 한 말)"라는 말로 무려 '분탕종자'들을 공지로 유인
2. '이건 표절이 아니라 오마주라구욧~' 이라는 공지가 올라옴
3. '응 아니야 표절이야~' 라는 댓글이 달리자 귀신같이 공지삭제.
4. '분탕충' 몰이사냥에 성공하신 작가님! 제갈량 저리가라 할 전략이었음 ㅎㅎ

[정겨울(J)]

ㄹㅇ 추전드. 추함의 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