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선비들은 체력이 엄청나게 좋았나봐요.

왜 사자성어 중에 주경야독이라고 있자나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한다는 뜻...

근데 이것도 어느정도 체력이 뒷받침되야 하는거더라구요.

제가 힘들게 노가다 뛰고 와서 집에서 책 읽고 나름대로 글도 쓰긴 하지만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이 딸리는게 보이더라구요.

조선시대에 일이라고 해봤자 대부분이 농사 일 일텐데 이것도 몸으로 힘쓰는 일 아닙니까>

요즘같이 엄청 무더운 여름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힘들게 일하다 집에 오면 솔직히 녹초가 되곤 하는데

거기서 공부할려고 하니 체력이 두배가 들더군요.

옛날 선비들은 도대체 체력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그저 감탄이 나올 뿐이네요.

[칸달라스]

주경야독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체력이 되는 사람들이나 하는 미친 짓일 뿐입니다. 육체 노동이나, 정신 노동이나 똑같이 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일이고 사람의 뇌엔 하루에 사용 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 되어있죠. 개개인에 따라서 육체 노동, 정신 노동의 소모 되는 에너지가 다르기는 한데. 어쨌든 이걸 하루에 2개 다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체력만큼은 천재 수준이라는 겁니다. 범재가 범접할 수준이 아니죠. 그리고 조선시대 선비들이 다 주경야독 한 것도 아닌데요.

[고지라가]

수명 줄어요 ㅇㅂㅇ

[[탈퇴계정]]

아무나 할 수 있으면, 주경야독이란 고사성어가 생기지 않았겠지요.(...)..

그나저나 힘드시겠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낙월신검]

조선시대 때 선비들은 농사일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주경야독은 우리나라 선비들을 빗대어 만들어진 말이 아닙니다.

둘 다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하면 힘듭니다.

[CS소미]

일을 마치고 집에 가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싶지만
이미 녹초가 되어 저녁을 먹고 소파 위에 누워있는 저를 발견하곤 하죠..)

[[탈퇴계정]]

태반이 노비인데 선비가 농사짓다가는 흉보여서 몹쓸양반이라고 갈굼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