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작가는 표절을 하든 무책임 연중을 하든 뻔한 사과 공지 하나 올리면 다들 잘 돌아왔다고 박수를 치겠죠. 심지어 똥밟았다 생각하고 좋은 글 부탁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일겁니다.
하지만 자기 플롯 만들고 자기 이야기 만들어서 열심히 머리 싸매고 소설써도, 결국 생소하든 재미가 없든 버려진 작가들은 여전히 그런 작가들의 1% 밖에 안 되는 관심으로 소설을 쓰죠.
어찌보면 표절해서라도 잘먹고 잘사는게 현명한 거죠. 그까짓 욕이야 며칠먹고 고소드립치면 잠잠해지고, 그럼 쉴드들 의기양양해서 문제재기한 사람들 악플러로 규정짓고 끝나는 패턴 한두번봤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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