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코어16쓰레드의 충격이 지나간지 한달여가 지나
마침내 6코어 12쓰레드의 가성비 킹이 등장하였으니 이름하여 라이젠 R5 1600이다.
이제 이 가성비 킹을 전제로 가성비 킹 퍼포먼스급 데스크탑을 꾸려보자.
오버클럭에 익숙하지 않은 분의 조합은 1600X(멀티팩,쿨러포함) + A320 보드
오버클럭에 익숙한 분의 조합은 1600 + B350 이다.
예산은 약 38~40장 내외.
메모리는 8 x 2 =16G 로 듀얼채널을 구성하고,
저장장치는 비즈니스 용도라면
SATA3방식의 SSD 250G + 2T HDD
게이밍이 목적이라면
960 evo 250G + 512 Sata SSD 를 추천한다.
최신게임의 경우 무려 4~50G는 기본으로 잡아 먹는데 반해, HDD에 설치하면 그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업다.
960evo는 NVME방식으로 SATA3에 비해 순차적 읽기 쓰기 성능은 수치상으로 수배에 달할정도로 압도적이나 실제 랜덤읽기 등에선 미세한 차이일 뿐이다. 그러나 가격대가 접근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분명 부팅이나 로딩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GTX1060 3G가 가성비 킹이다. 너무나 가성비가 뛰어난ㄷ 6G버전에 비해 가격차가 상당함에서 성능에서의 차이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QHD이상 해상도에서 차이를 보이나 가성비면에선 비교대상은 아니다.
GTX1050이 60%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성능은 반에도 미치지 못하고,그럼에도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들을 정도.
자. 이렇게 라이젠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차후 6코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려도 앞으로 수년간은 빵빵한 컴퓨팅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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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이렇게 맞췄습니다.
기존에 XPS15 노트북을 사용하며 성능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고 쾌적하였으나 라이젠 뽐부를 받아 사게 되었죠.
p.s 그나저나 노트북이 잘 안팔리네요.ㅠㅠ 저렴하게 내놨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삼성이 대대적으로 할인판매해서 구매의사 가진 분들이 이미 구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솔직히 말해서 다시 노트북을 산다고 해도 저라면 XPS를 사겠습니다만..ㅎㅎ(완성도면에서 엄청난 격차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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