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문피아를 헤매다가 문득 비평란에 들어가봤는데요
첨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평가들을 하나하나 읽는데 저가 괜히 찔리더라구요.
지적하는 부분이 다 저에게도 해당사항이 있었으니까요 ㅠ
충분히 배울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전혀 고려하지 않던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있길래
아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나중에 저도 한번 신청해보고 싶지만 멘탈이 약해서..
좀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습니다 ㅎㅎ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리저리 문피아를 헤매다가 문득 비평란에 들어가봤는데요
첨 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평가들을 하나하나 읽는데 저가 괜히 찔리더라구요.
지적하는 부분이 다 저에게도 해당사항이 있었으니까요 ㅠ
충분히 배울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전혀 고려하지 않던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있길래
아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나중에 저도 한번 신청해보고 싶지만 멘탈이 약해서..
좀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습니다 ㅎㅎ
비평을 들으면 사람들은 반응이 나뉘는데요. 제일 많은 부류가 리메이크를 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를 하면 인기가 떨어지면 떨어졌지 올라가는 경우는 많지 않죠.
그 다음부류는 수정을 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문장을 다듬거나, 개연성을 만지거나, 뭐 등등있죠. 그러다 보면 앞뒤가 안맞기도 하고. 하나 고치면 두개가 잘못되보이고 해서 악을 쓰다가 접는 부류가 있죠.
세번째는 이를 악물고 쓰다보니 서둘러 완결을 하는 부류가 있고요.
네번째는 갈피를 못잡다가 흔들려서 엎어지는 연중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비평을 들으면 글쓰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물론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있죠.
그것은 차기작에서 좋아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지금 연재중인 작품을 비평을 듣는다고 해서 확 달라지지 않아요. 오히려 지금 연재중인 작품에 대한 비평은 집필의욕을 대단히 떨어뜨립니다.
어떤 느낌이냐 하면 발가벗겨진채로 횡단보고 신호등이 어서빨리 초록불로 바뀌기를 바라는 느낌이죠. 부끄럽고요. 수치스럽기도 하고요. 자괴감들고요. 모멸감도 들어요. 담담히 넘기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이건 이상한게 아닙니다. 가장 일반적인 느낌입니다.
그러니 이 점 숙지하시고 비평란 올리시는게 좋으실 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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