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글은 끝까지 읽은게 손을 꼽을 정도지만
초반의 몰입감은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해서 가끔 들여다 봅니다.
요즘 연재하는 사천사라는 무협을 봤습니다.
이럴리가 없는데 뭔가 거시기 합니다.
특유의 이거다 ... 아니다 저거다, 죽었다... 아니다 살았다.
끝없이 펼쳐지는 한말 또하며 말 바꾸기.
흠... 이런게 거의 안보이며 보는 내내 한편 한편이 아까울 정도의 느낌을 주네요.
대략 2권 후반부 정도 진행된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설봉님 작품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도망을 가는 장면이 나올것 같은데
최소한 그 부분 까지는 볼만할 듯 합니다만
그 이후의 행보가 이전 작들과 같다면 저는 또다시 포기를 ...
필력은 참 좋은데 ...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