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결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 같아요.
개인의 안위가 먼저인 세대라 굳이 결혼이란 것을 해야 할 필요성 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이겠죠.
굳이 결혼을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결혼이란 제도가 필요한가 묻는다면 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제게 있어 결혼은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에요. 제가 보는 세상은 한치 앞도 예상 할 수 없는 파도치는 바다에요. 결혼이란 건 자유를 억압하는 족쇄일 수 있으나 거센 파도에 휩쓸려 가지 않게 자신을 붙잡아주는 고정장치가 될 수도 있죠.
여러분에게 결혼이란 무엇인가요?
자신에게 결혼이란 무엇인지 의미를 붙어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한다면 어떻게 어떤 사람이랑 해야 하는 지 미리 결정 할 수 있잖아요. 물론 계획한 대로 다 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리 대비한다면 편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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