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같이 인력사무소에 나가서 사장한테 눈도장 찍고
현장으로 갔습니다.
근데 제가 듣기로는 잡부들도 10~11만원 받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9만8천원 밖에 안주네요.ㅠㅠ
게다가 아침,점심은 개인 돈으로 사먹어야 하고...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막노동 일 수준이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할만하네요.
다만, 먼지가 많은거랑 날씨가 추웠다는거 빼고요.ㅋ
그래도 점심 시간 휴식할 때 같이 일하시던 분이 좋은 인력 사무소를 소개해줘서
내일부턴 사무실에 안들리고 바로 현장으로 출근하면 됩니다.ㅎㅎ
일당도 천원이 더 많은 9만9천원 준다네요.
게다가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편하게 계좌이체로 쏜다네요.
음...
그래도 10장을 못받는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당분간 면허증 딸때까지는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해야겠네요.ㅎ
결론은 생각보다 적은 금액이었지만 일은 할만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제가 도배 데모도로 아파트 현장에서 1달간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오래 걸어다녀도 발이 안아프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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