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부터 문피아로 서식지로 옮기면서 유료 결재를 하고 있지만 돌이켜 보면
괜히 옮겼구나 하고 느껴질때가 많이 듭니다.
지금까지 결재 금액을 보니 한달 5만원꼴 삼십만원정도 되네요.....
요즘 책값도 많이 비싸고 솔직히 시간도 많이 없다보니 이렇게 되었나봅니다.
제가 이곳에 서식하게된 이유는 이창연님의 음악의 신이란 작품이 좋아서였는데 지금은 연중 다시 집필 다시 연중 이네요.... 첨에는 많이 응원도 하고 또 재미있는 소설들도 많이 읽다 보니 아쉬운 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중 탑메도 있고 더 컴퍼니도 있고, 아구마스타 포텐등도 있네요 .그 중 완결된건 포텐 한작품이어서 그런지 아쉽기도 하고 뭔가 속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연중이 반복되다 보니 이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에 물음표가 생기네요. 어떤 사이트에 가도 이러한 연중은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러한 작가들에 대한 문책은 없다고 할수 있네요.
이곳 문피아의 가장 큰 장점은 초보 글쓰는 사람도 자기 서재에서 글을 쓸수 있고 그걸 통해서 작가의 꿈을 키운다는 것이겠지요. 그러한 장점이 연중에 따른 독자들의 피해를 이해시키는것이 되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연중하는 사람들 다 책임을 물으면 누가 이곳 플랫폼에 글을 올리겠는가? 다 타 플랫폼으로 옮기면 여기는 문닫는다 라고 주장하시는분도 계시구요. 다 이해가 되는 사항이지요 시장이라는게 공급자와 소비자중 하나가 사라지면 망가지기에 그런것이 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제도적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은 잘못된것 아니냐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일부 반짝 인기에 복이 겨워 갑질하시는 분들에 대한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은 유료구매라 하면 이글을 완결때까지 사서 읽겠다라고 생각하고 구매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생산자는 독자에게 그것을 공급해줘야 하는거구요 만약 생계에 물의가 생겨서 부득이하게 중단할때에는 공지해야할 의무는 있는거 아닐까요?
다시 연재할때 성의없는 사죄글 모든것이 해결되어서 다시는 이런 현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성실연재하겠습니다. 하는 말뿐인 약속을 할것이 아니라 연중전에 내 상태가 정말 글을 쓸수 없게되었고 이 부분은 정말 퀄리티가 중요하여 시간이 필요하다 하면 사전 공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하는게 작가의 의무 아닐까요? 이러한 소비자의 바램이 갑질인걸까요 ?
정말 이러한 것이 아쉽습니다. 문피아는 자기는 작가에게 계속 독려뿐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할께 아니라 사전에 이작가가 유료 연재해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플랫폼을 제공해야 할것이고 그게 안될때에는 유료 연재하는 글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작가가 지금 어떠한 상태이고 그래서 연재가 중단되었다 라고 공지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넋두리를 해봅니다.
정말 여기 문피아는 작가가 갑이고 무조건 책임은 독자가 진다고 느껴지기에 다시 옮겨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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