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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R
작성
06.01.23 19:07
조회
156

첫번째는 역시 예전에 그 유명한 훼미리와 겜보이지요.

저희는 동생 생일 선물로 대략 여덟살이던가? 그때쯤 들여놓게 되었지요. 작은 동네에서 살던 터라 게임기 있던집이 하나뿐이라, 참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기억이 제일 먼저 나네요.

두번째는 아시는 분은 아실 "또다른지식의성전" 입니다. 전 이게임을 하면서 정말 말그대로 문화적 충격을 받았었지요.

아니 이런 게임이 있다니! 라며 말이지요. 그당시 친구들은 재미 한개도 없어. 라고 많이들 말했지만, 저와 제동생은 아직도 한국 게임의 최고봉으로 이걸 세운답니다.

혹시나 이게임을 기억하시고 아 그거 하시는분 계시면 좋겠지만, 그닥 기대는 안합니다.

세번째는 Tom Clancy's Rainbow 6입니다.

저는 피씨방에 잘 가는 편이 아닙니다만, 이 게임은 저에게 한달동안 피씨방 출근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세운 게임이지요. 고1때 이 게임이 나왔는데, 친구들 여섯명과 클랜을 만들어서 그당시 게이밍 존에서 600등 단위에 드는 기염까지 토하게 만들었던 게임이지요. [제일 잘하던 친구는 200등 단위까지 갔었구요] FPS라는 장르를 처음 접하고 친구들과 보이스 채팅하면서 게임을 하는게 이렇게 즐겁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준 게임이지요. 여기에서 현재 딱 하나 플레이 하는 중인 카스까지 오게 만든 멋진 게임이지요.

네번째는 리니지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고등학교 1학년때 요정의 숲이 생겼어요. 그당시 머그게임만 하다가 세계최초머드라는 바람의 나라가 한참 인기를 끌었던걸로 기억해요.

이거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이건 궁금하신분이 없을테니까 넘기죠=_=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와 비슷하신가요 아니면 매우 많이 틀리신가요?


Comment ' 11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23 19:11
    No. 1

    냠...게임에 푹 빠져본 적이 어릴때 패미콤 밖에 없었던 것 같다는...아, 초딩 때, 컴터로 게임(온라인 게임 말고요...)하던 것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기억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
    작성일
    06.01.23 19:16
    No. 2

    어째 현상황에서 정담에 살아있는게 소울님과 저뿐이라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인걸까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23 19:18
    No. 3

    하하하- 좀 지나면 활동하시는 분들 오실 듯...저도 사라져야 할 듯..애니를 보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천하天下
    작성일
    06.01.23 19:18
    No. 4

    저도 살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하天下
    작성일
    06.01.23 19:19
    No. 5

    흐음..
    저는 게임을 이것저것 해도
    마지막에는 스타그래프트로 돌아도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간첩
    작성일
    06.01.23 19:26
    No. 6

    레인보우 식스 이거 저격이 덜덜덜 이라는... 점만 보이면 바로 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유골
    작성일
    06.01.23 19:28
    No. 7

    머드와 머그를 착각하신건? 아님 오타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23 19:43
    No. 8

    제 fps의 역사는 둠->퀘잌->카스입니다.
    탐클랜시는 대단한 사람이죠. 전 전략전술고문에 소설가로서도 성공한 케이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키블레이드
    작성일
    06.01.23 19:48
    No. 9

    못알아듣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1.23 20:03
    No. 10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첫솜씨
    작성일
    06.01.23 20:20
    No. 11

    과연 옛 기억이 나는군요. 또다른지식의성전은 그때 당시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푹 빠져서 즐겼었지요 ^^: 레인보우는 저도 클랜을 만들어서 6위랑 싸워서 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클랜 순위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요 ^^; 랙 때문에 아쉬웠던 순간이 많았던 게임이었죠. 많이 비슷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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