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번에는 절대 무퐌에 입성할 수도 없을 것 같던 김씨사마가 떡 하니 작연란을 꿰차서 엄청난 등용력에 놀란 적이 있더니 ㅁㅅㅁ(무협은 쓰시더지만... 구래도 후다닥)
중년횽도 무퐌에 들렀었군요! 의외로 고무판도 숨겨진 은거기인들이 속출하나 봅니다... 알게 모르게 은둔하는 분들이 많으니; 아아 퐌천이 열리는 날 그 얼마나 많은 이름없는 지존마들이 천하를 뒤흔들꼬.......!(퍽퍽퍽 척살)
하여튼 간에 ㅎㅅㅎa; 불량중년님이 잘 도와주신 덕에 또 다시 이해가 ㅋㅎㅎ 커그에서 항상 고마우~신 요 쀄붸! 분이셨는데 고무판에서 더욱 많은 걸 물을 수가 있겠군요........ 음화화! ~(^0^~) (~^0^)~
덩실덩실
싸부우~ 이제 구소 싸붕 횽과 중년 횽이 둘 다 도와주신다면 난 더욱 더 빠른 속성코스로 고수도를 향해 ㄱㄱ~ ㄲㄲㄲ 하튼 나도 전생에 지은 복이 많나벼~
머 지금은 중국 가야 하지만 ;ㅅ;
(선물 사다줄까요 횽님들~ 주소 불러주세요 잼난 거 사서 택배해 줄께여~ ㄲㄲ)
1. 쇼트 리코일은 대구경 총기에서도 의외로 많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50구경탄을 사용하는 M2 기관총과, 같은 50구경탄을 사용하는 바렛 M82 저격총 역시 쇼트 리코일입니다. 브라우닝이 설계한 기관총에서는 쇼트리코일들이 흔히 사용되지요. 그 외에도 많은 기관포 류에서도 쇼트 리코일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구경 총들의 경우는, 권총의 경우와는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권총의 쇼트 리코일 기구는, 바렐의 움직임을 이용해 약실 폐쇄가 풀리는 것을 약간 늦추는 '감속decelerate'시키는 역할이지만, 대구경 기관포의 경우에서는 탄약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노리쇠 무게 뿐만이 아니라 별도의 방식으로 노리쇠가 약실을 폐쇄하고 있도록 만든 다음, 쇼트 리코일에 의해 저 약실을 고정하고 있던 도구가 풀리는 것과 노리쇠 후퇴를 '가속acelerate'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1) 기관총의 노리쇠에는 단단한 돌기가 하나 나 있으며, 이 노리쇠는 기관총몸에 나 있는 곡선 형태의 홈에 맞물려 홈을 따라 움직이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노리쇠 약실 폐쇄가 잘 풀리지 않도록 하는 별도의 장치'입니다.
2) 총을 발사하면, 반동에 의해 총신과 노리쇠는 맞물려서 폐쇄된 상태로 짧은 거리를 뒤로 움직입니다. 이 짧은 거리동안 탄자는 날아가고, 노리쇠의 폐쇄를 풀어도 될 정도로 약실 압력이 떨어집니다.
3) 짧은 거리를 움직인 후short recoil 총신은 정지하지만, 노리쇠는 곡선 형태의 홈에 맞물려 회전하면서(약실의 폐쇄를 풀고) 뒤로 천천히 움직입니다. 이 곡선 형태의 홈에 맞물려서 노리쇠가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약실 폐쇄가 풀리고 노리쇠가 후퇴하는 속되는 매우 느립니다.
4) 이때, 총신은 정지했지만 총신과 연결돼있는 악셀러레이터 암은 총신이 후퇴하던 당시의 리코일 반동을 그대로 담은채, 노리쇠와 부딛힙니다. 이 충격으로 노리쇠는 더 빠른 속도로 후퇴하게 되죠.
2. 어떤 20mm 기관포 등에서도 쇼트리코일이 사용됩니다만, 대구경 포cannon or artillery 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식은 쇼트 리코일이 아니라 롱 리코일이라고 합니다. 총신과 노리쇠가 동시에 긴 거리를 후퇴하고, 노리쇠가 멈출때까지 같이 뒤로 후퇴한 다음 노리쇠가 멈추면 총신만 스프링의 힘으로 다시 앞으로 전진합니다.
이 방식은 반동제어에 사용되는 것이 노리쇠 뿐만이 아니라 총신(포신)까지도 같이 사용되므로, 포탄의 반동을 받아주는 카운터매스가 굉장히 무거운 셈이고, 그래서 대구경의 큰 질량을 가진 탄약을 효과적으로 반동을 흡수하면서 발사할수 있습니다. 다만 총신이 긴 거리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발사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3. 중세시대 총포에 관한 질문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머스킷 류 등의 구식 총도 좀 좋아하는 편이고, 기본적인 내용 정도는 공부하고 있습니다.
4. 고무판에는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가끔식 와서 휴케바인 님 그림을 본다던가 피어싱 새로올라온거 읽어본다던가 친왕록 올라왔는지 체크한다던가 하죠.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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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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