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기 위해 몇년간 고민만 한 소울입니다....ㅠㅠ
중2,3학년 때부터 나도 소설 써보자 하며 건들여 보았으나...
그때의 좌절이란...제 소설보고 좌절했습니다....ㅠㅠ
그리고 고등학교 와서도 계속 설정만 짜고, 캐릭터들 만들려고 노력하지만..프롤로그, 1,2화까지 쓰면...어 이상 진도가 안나갑니다...
거기다 다른 설정이 떠오르고, 또 고민하고, 고민해서 대충 세계관을 먼저 만들고 쓰면서 설정, 세계관을 완성하자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프롤로그,1,2화를 쓰면....끝...OTL...
무협을 쓰고 싶어도...막상 쓰려니...'아, 내가 이렇게 무협에 대해 아는게 없었구나.' 라는 생각만 들고...
그래서 판타지에 무림을 만들자란 생각으로 암흑시개란 배경에 나라들의 부전부패란 설정과 함께 제국의 대륙통일로 인해 마법사들의 나라도 망하고, 성직자들의 나라도 망하게 되고, 마력이 점차 줄어들고, 고위 성직자들의 부패로 인해 성력이 줄어들게 되고, 그에 따라 성 속성과 반대되는 속성인 몬스터들이 증가하고, 암흑시대이니 만큼 도적들이 증가한다는 기본 배경에....
성력과 마력을 잃은 마법사들이 몬스터와 도적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술을 배운다는 설정(물론 성력과 마력을 이용한 - 마치 무협에서 기를 이용하듯이...;;)과 제국의 통일전쟁을 도와준 한 종족(검은머리와 검은 눈을 가진 차크라를 사용하는 종족)이 제국에게 배신당하고 많은 수가 죽음을 당하자 힘을 키우기 위해 세력을 만들게 된다는 설정.(성직자들은 소림과 비슷, 마법사들은 무당 비스므리...차크라를 사용하는 종족은 마교와 비슷...)
또, 제국의 통일 전쟁 당시 전쟁에 참가한 용병들이 귀족들의 검술비급을 훔쳐 전쟁이 끝난 뒤, 한 용병에 의해 한 곳에 뭉쳐 용병들만의 세력을 만든 것, 흑마법사들이 뭉쳐 세력을 만들 것(혈교? 비슷...;;;) 등등....;;;
이렇게 만들고 나니....만약 이 세계관으로 소설을 쓴다면...세계관 설정집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아니면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 고민....;;
이 세계관에서의 스토리는 3가지...
망한 귀족 가문의 후계자가 무협의 세가 같은 집단을 최초로 만드는 이야기(이러니 왠지 저 혼자만의 생각 일지는 몰라도 초기 무협때의 이야기를 쓰는 듯한....;;; 혼자만의 망상이지만...;;)
차원이동물 2가지
하나는 현대에서 차원이동....현대에서 미약하지만 마력을 느낀 마법의 천재 차원이동해서 넘어가지...현대보다 약 2배 저도 많은 마력...그러다 마법사들의 집단에 들어가고...이제는 무술밖에 익히지 않는 마법사들 사이에서 마법을 익히는 한 마법사의 제자가 되고, 주인공도 마법을 익힌다는 설정...;;;
하나는 무협에서...단전이 없는 마교의 소교주..차원이동하다...여전히 단전은 없다...대신 마교와 비슷한 집단이 사용하는 차크라를 알게 되고, 이곳에서는 이 집단의 교주가 되고, 강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가진다....라는 성정...;;
시대상으로는 세가를 새루는것 - 마교소교주 - 마법사....;;
하지만...설정만하면 뭐합니까...쓰지를 못하고 있는데....ㅠㅠ
에휴...써도 재미없을 것 같고...;;
그런데...계속 이 설정들이 머릿속에 맴돌아요...
설정만...어떻게 스토리를 이어가야 될지 막막합니다...;;
크악!!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그냥...어떻게 써야 될지 막막하다 보니....;;;
한풀이 삼아 써본 거였는데....
결론은...소설 쓰기는 역시 어렵다는 겁니다...
작가님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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