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여행(3-6개월)을 준비하는 중에 일자리가 괜찮은게 보여서 그냥 원서 넣었습니다.
조건도 괜찮고 원래 원하던 일자리긴 했는데..........마음이 답답합니다.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면접을 봤으니 잘 될 턱이 있나요.^^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이 은근한 기대...
아~ 나는 자유를 찾아 떠나야 하는 사람인데....... 너희가 내 발목을 잡는다면 할수없이 일해주마. 이것도 인연인데.
일년에 휴가, 병가, 공휴, rdo(regular day off) 다 합쳐서 3개월(9개월씩이나 일하다니 --;;)밖에 안 쉬지만 그걸로라도 나의 자유를 향한 갈망을 조금 억누르겠다.
일해보고 나에게 잘 해 준다면 뿌리를 박아주지.
3명이 면접관을 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재밌더군요. 확실히 말빨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원체 할말만 하는 스타일이래서. 간만에 영어쓰니까 버벅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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