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내가 선각자인냥, 다른사람을 가르치려 들려는것이 재밌다.
그것은 나의 우월함을 느끼며 타인을 내리깔아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
밑의 두 글 또한 그런면이 없잖아 있다.
'짜식들, 나처럼 그냥 입다물고 있으면 욕도 안먹을것을. 역시 나는 대단한 놈이야. 저~기 저 싸우는 사람들을 좀 봐. 얼마나...'
이런 마음이 무의식중에 존재할지도 모른다.
'아~ 역시 대단해. 님의 말이 맞아요. 제가 잘못했어요~'
압도적이다. 이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남을 굴복시키는것은 단순히 무력으로만 이루어지는것은 아니다.
남을 가르칠때, 나는 이미 승리자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할때마다
내가 진정 무언가를 아는놈인지...
혹은, 다른사람들보다 멍청한놈인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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