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의 여러 연령대가 다양하게 예의를 지켜 글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혼자서 흐믓하군요.
아래 다비주님과 현님께 먼저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아는 음악은 반갑고 새로운 음악은 흥분되네요.
신주대검협님 설마 고향에 아직 늑대는 안나오죠? 저희 엄마가 상주 근처 촌 출신이라 늑대 얘길 잘해 주셨어요. ^^
어머니 말씀 가슴에 정말 와닿았어요. 좋은 아들이세요.
수능이 이제 정말 코앞이군요.
모두들 마음을 가다듬고 최선을 다해서 후회를 남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전 학력고사 쳤는데, 시험 당일랑 무지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때는 지원 대학교에 가서 쳤는데, 엄마가 자정이 넘어서 약 사러 다니시고 밤새 꼬박 앉아계셨어요.
시험 끝나고 집에 가는 차 속에서 엄마 입술이 다 부르텄더군요.
전 홀가분했는데, 엄마 보니까 넘 미안하고 고맙고.. 여튼 행복했어요.
시험 보시는 모든 분께 엿이라도 하나씩 보내드리고 싶은데.. 사정상 마음으로 기원드립니다.
모든 분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by 느림보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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