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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에냑
작성
05.12.05 14:21
조회
402

대략 그들이 인터뷰한다면........

1) 알버트 아인슈타인 편.

-1918년 "아인슈타인의 만용" 편 -

(방송)

사회 : 최근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이라는 것이

회자되고 있는데요, 그게 무엇입니까?

기자 : 네. 아시다시피 우리가 지구에 서 있을 수 있는 것,

그리고 지구가 태양의 지구를 돌고 있는 것이 바로 중력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주장은 중력이

시간과 공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사회 : 무척 심각한 소리로 들리는데, 이에 대한 학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 사실 아인슈타인이 시간과 공간에 대해 논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05년에도 '움직이는 물체의

전기동력학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그는 여기서도

시간은 운동 상태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변화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회 : 그 당시에도 학계에서는 이렇게 시끄러웠나요?

기자 :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에도 별 주목은 받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다시 뉴튼의 중력 이론을 타겟으로 논문을 발표한 것입니다.

우선 아인슈타인 진영의 인터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아서 에딩턴 : 일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는 .... 누가 세번째

사람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 : 허허... 아인슈타인 진영에서조차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긴데... 이게 과연 사실일까요?

기자 : 그렇습니다. 사실 뉴욕 타임즈 보도를 보면 아인슈타인은

이 이론을 이해할 사람이 세상에서 열 두명 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몹시 고압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자신의 이론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는 것, 과학자로써 취할 태도는 아니지요.

사회 : 중력이 시간과 공간에 영향을 끼친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깁니까?

기자 : 아인슈타인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중력이 강한 곳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거나 공간이 더 작아지는 등, 시간, 공간이

왜곡되어진다는 얘긴데요.

PD :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라... 언뜻 믿기 어려운 이야기로군요.

기자 : 이 주장은 과거 특수상대성 이론을 발표할 당시에도

일부 주장되어진 것입니다.

PD :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 뭔가 믿기 힘든 얘긴데...

이에 대한 증거는 있습니까?

기자 : 본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혀 없었습니다.

그가 내세우는 유일한 증거가 바로 상상력과 그에 근거한 여러가지

방정식이었는데요, 시간이 절대량이 아니라 왜곡된다는 주장의

근거로는 어쩐지 부족해 보입니다.

사회 : 놀랍군요. 상상력이 증거다... 그럼 아인슈타인씨가 내세운

수학 이론은 어떻습니까? 전문가들의 인정은 받았나요?

기자 : 그에 앞서, 아인슈타인의 학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아인슈타인은 취리히 공과대학에서 사범 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였고, 그 외에는 수학이나 물리에 대해 어떤

교육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터뷰)

모자이크한 과학자 : 아니 취리히 특허청에서 사무 보는 애

논문에 일일이 신경을 쓰면, 과학계가 어떻게 돌아가느냐...

사회 : 물리 전공자도 아닌 일개 특허청 사무원이 우주 진리를

말했다.. 본 PD로서도 쉽게 납득가지 않는 이야기로군요.

아무튼 아인슈타인 본인에게 증거 이야기는 해보셨습니까?

기자 : 물론입니다. 하지만 그는 중력에 의한 왜곡 현상은

아주 미세하기 때문에 즉시 관측이 어렵다며 말꼬리를

돌렸습니다.

(중략)

사회 : 새로운 우주관, 그것은 좋습니다만. 아인슈타인은 조속히

관련 자료를 가지고 자신이 사기꾼이 아님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언젠가 세계 위인들이 우리나라에 태어난다면이라는

유머가 있었다. 유머를 진실로 만들지는 말자.

아니면 말고도 이제 지겹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언제까지 그러고 살텐가. -_-


Comment ' 7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05 14:26
    No. 1

    웃지 못할 유머로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寤寐不忘
    작성일
    05.12.05 15:16
    No. 2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용납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한... 우리 사회에 진정한 진보와 진정한 행복은 요원한 일일 것입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05 16:47
    No. 3

    아인슈타인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10명도 없다는건 무척 오래된 유머군요 그 당시에나 최첨단 이론이엇지
    지금은 그걸 바탕으로 또 다른 이론이 발전해서 -_-;;;
    "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냑
    작성일
    05.12.05 17:00
    No. 4

    노란병아리님 / 아, 물론 그렇죠. ^^; 저건 만약 1918년 당시에 피디수첩이 아인슈타인을 지금과 비슷하게 검정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배배 틀린 심사로 대충 긁적거려본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냑
    작성일
    05.12.05 17:23
    No. 5

    앗, 그리고 그 당시에도 '세계에서 아는 건 열두명'이라는 건, 뉴욕 타임즈 기자의 엉터리 기사입니다... 인터뷰 한 기자가 골프 특파원이었어요... -_-;;;;;;;;; 명백한 오보라고 하더군요...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持永
    작성일
    05.12.05 17:44
    No. 6

    오호;;; 정말 실제 대본인거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두둥
    작성일
    05.12.05 21:25
    No. 7

    그 때 열두명 뿐이 몰랐다...
    이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죠;;
    이것도 언론 플레이에서 잘 못 전해진거죠;;
    농담을 농담으로 알아듣지 못한 거죠 ㅡㅡ
    실제로는 그 때 당시 많은 과학자들이
    상대성 이론을 받아들이고 연구하였지요.
    예를 들어 특수 상대성 발표 이후
    얼마 안 있어서 민코프스키라는 수학자가
    이에 대한 수학적인 해석을 내놓았지요.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이 상대성 이론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현상들을 예상하고 실험해보았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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